윤희순의 의병 가사.hwp |
목차 1. 작품의 특징 2. 서사 구조 3. 요약 본문 윤희순은 조선조 철종 11년 1860년에 서울의 해주윤씨 익상(翼商)의 딸로 출생하여 16세 되던 나이에 강원도 춘성군 남면의 고흥유씨 집안의 외아들 유재원(柳濟遠)과 결혼했다. 갓 시집 온 윤희순은 신혼의 단꿈에 젖기보다는 의병 활동에 몰두하는 시아버지의 뒷바라지에 바빴다. 또한 의병을 이끄는 시아버지를 따라 때로는 남장 의병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행동을 시아버지 외당이 반대하면, 여성도 의병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득하였다. 윤희순은 남편의 열중하는 학문 탐구에 방해가 될까봐 가급적이면 남편 몰래 의병활동을 하였다. 그러는 와중에 왜적의 만행을 규탄하는 포고문과, 왜적의 앞잡이를 힐책하는 경고문을 지어 왜장에게 보냈다. 조선 선비의 아내 윤희순 의 이름으로 선전 포고문과 같은 <왜놈대장에게 글을 보낸다>는 제목으로 "남의 나라 국모를 시해하고 네놈들이 살아갈 줄 아느냐. 빨리 사과하고 돌아가라. 우리나라 사람 화가 나면 황소나 호랑이 같아서 네놈들을 잡아서 처단하고 말 것이다"라는 대담한 글을 띄우고 여성의병운동에 투신했다. 키워드 윤희순, 의병,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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