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철 `페스트에 걸린 남자`

최수철 `페스트에 걸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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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작가소개 (2)메타소설의 특징 (3)최수철 소설 페스트 Ⅱ. 본론 (1)내용적 측면에서의 분석 (2)형식적 측면에서의 분석 (3)중심 소재 분석 Ⅲ. 결론 본문 Ⅰ. 서론 (1)작가소개 -최수철: 1958년 5월 13일 강원도 춘천 출생. 서울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맹점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3년 얼음의 도가니로 이상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일상적인 삶의 의미를 더듬어보는 『즐거운 지옥의 나날』(1990), 소설가의 허위의식에 대한 점검을 시도한 『알몸과 육성』(1991), 성(性)에 대한 억압을 문제 제기한 『무정부주의자의 사랑』(1991), 사람 사이의 다양한 관계와 그 속에서 얻은 반성적 사유를 그린 『불멸과 소멸』(1995), 매미를 통해 인간의 삶을 상징적으로 그려낸 『매미』(2000), 죽음 앞에 선 인간에 대한 성찰을 다룬 『페스트』(2005) 등 다수의 소설집을 간행한 바 있다. 최수철 작품은 대체로 무거운 사유를 바탕으로 한 실험적이고 형태 파괴적인 특징을 드러내고 있으며, 세밀한 문체와 일탈적인 주제가 돋보인다. 최수철의 경우 서사보다는 텍스트 그 자체를, 사건의 구축보다는 모호한 정황설명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최수철 작가의 경우 메타픽션 기법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선구자적 역할을 한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의 메타 픽션적, 해체적 글쓰기는 우리 서사의 넓이와 깊이를 심화시켰다고 평가할 수 있다. 키워드 최수철, 페스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