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란 `곰팡이 꽃` 작품연구.hwp |
목차 1.작가 2.인물 3.사건(줄거리) 4.배경 5.서술자 및 문체(표현 상 특징) 6.작품의 주제의식 본문 작가 ● 작가 : 하성란(1967년~). 서울 신문 신춘 문예에 1996년 '풀'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92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세밀하고 참신한 묘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plus 그 외 대표작: 소설집 '루빈의 술잔', 장편 '식사의 즐거움' 인물 - 남자: 이 소설의 관찰자이자 주인공이다. 삼광 아파트의 508호 주민이며 독신이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다른 이웃 사람들에게 관심이 전혀 없었으며,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지 못할 정도로(소설의 첫 부분에서 여자에게 말을 걸지 못하는 장면) 사회성이 결여된 전형적인 현대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일'(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었는지 모르고 지난날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에게 쓰다가 결국 보내지 못한 편지와 소주병 등의 쓰레기들을 일반 봉지에 담아 버린다. 그러자 종량제를 지키지 않은 아파트 주민을 찾으려던 부녀회 사람들이 봉지 속 쓰레기들을 뒤져서 남자를 찾아낸다. 남자는 자신의 소중했던 혹은 기억하고 싶지 않던 과거가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들로부터 들춰지게 된 것에 대하여 상처를 받았으며 자신이 버렸던 쓰레기들로부터 낯설음을 느꼈다.)이 있었던 날부터 아파트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들을 뒤지기 시작한다. 어느 날, 옆집에서 사내와 여자가 싸우는 소리를 듣고 사내가 찾아와 꽃을 대신 전해달라고 하면서부터 남자는 옆집 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또한 그는 그 동안 아파트의 쓰레기봉투들을 뒤져 오던 행위를 중단하고 옆집의 소리를 들으려 집안 가구의 위치를 반나절에 걸쳐 바꿀 정도로 그녀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려 각고의 노력을 하는 인물이다. -> 왜 이토록 '남자'는 옆집 여자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것인가? : 쓰레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성격과 생활 패턴을 추측하는 것이 익숙해지던 상황 속에서 예전에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과 자신과의 관계와 비슷한 '사내와 507호 여자'의 관계를 발견한 점, 알고 보니 그녀가 전날 놀이터에서 콩깍지를 까던 여인이며 쓰레기뿐만 아니라 소리 등의 다른 요소들로도 그녀에 대해 알아내기 용이했던 '옆집' 사람이었다는 점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그녀에 대해 더욱 애착을 갖고 그녀의 진실에 대하여 알아내려 한 것 이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작품연구, 곰팡이, 하성란, 곰팡, 작품 |
2017년 5월 1일 월요일
하성란 `곰팡이 꽃` 작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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