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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일본범죄와 범죄원인 1. 가부장적인 유교사상과 남성 우월주의의 붕괴 2. 물질만능주의 3. 매체의 발달 Ⅲ. 일본범죄와 범죄문화 1. 오야붕과 꼬붕 2. 유비수메 3. 문신 4. 히트맨 Ⅳ. 일본범죄와 원조교제 Ⅴ. 일본범죄와 야쿠자 참고문헌 본문 Ⅰ. 개요 비행은 중산계급의 가치에 대한 하층계급의 갈등적 반응(cohen의 이론)의 결과가 아니라, 하층계급의 생활 속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문화적 전통의 산물이다. 즉, 하위문화를 그 자체 고유한 문화로 이해하는 것이다. 밀러는 광범위한 거리의 비행소년집단의 실태조사에 기초하여 노동계층의 소년들은 그들 계층의 가치관에 동조함으로써 비행소년이 되고 있다고 보았다. 즉, 하층계급에는 독특한 문화규범이 존재하는데 독자적인 문화규범의 동조가 넓은 사회의 법규범 특히, 중산층 문화의 법규범에 위반함으로써 범죄가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중류계급의 규범에 대한 악의성의 표출이 아닌 그들이 집중된 관심의 추구가 범죄를 구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문화인류학자인 밀러는 추상적으로 '이상적'인 것을 의미하는 가치보다는 직접 현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관심의 초점(focal concern)'이 더욱 적절한 어휘라고 보고, 가치 대신에 관심의 초점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밀러가 말하는 관심의 초점이란 하류계층 성원들의 광범위하고 끊임없는 관심사인 동시에 이들이 감정적으로 몰입하고 있는 여섯 가지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① '말썽거리에 대한 관심(focal concern for trouble)'으로 기관원들과 환영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관계를 갖게 만드는 상황을 의미한다. 하층계급의 규범의식은 일반 법규범 위배로 불이익을 우려하여 법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 내에서 말썽을 일으키지 않으려는 생각에서 마지못해 법을 준수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법이나 법집행기관 등과의 말썽이 오히려 영웅적이거나 정상적이며 성공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참고문헌 박봉진(2009) : 일본경찰의 범죄수사론에 관한 고찰, 중앙경찰학교 상전관(2006) : 일본에서의 범죄현상의 동향과 형사입법, 서울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신선우(2008) : 일본의 범죄피해자와 그 법제, 한국피해자복지학회 정완(2000) : 일본의 지능범죄 동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최종술(2004) : 최근 일본의 범죄정세와 경찰의 수사활동에 관한 분석, 동의대학교법학연구소 H. J. Schneider 외 3 명(1989) : 일본과 독일의 범죄와 범죄통제, 한국형사정책학회 키워드 일본범죄, 일본, 범죄, 범죄문화, 야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