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하얀전쟁 (저자 안정효) 요약 한기주의 베트남 전쟁 참전경험과 전쟁 전 회상, 전쟁 후 출판사에서 일을 하는 내용으로 3등분 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의한 서술이 아닌 의식적 흐름에 의한 서술이 주를 이룬다. 한기주는 베트남에서 VC를 직접 사살하며, 그리고 작전중 허무하게 희생되는 전우들을 보며 삶에대해 고뇌한다. 한기주는 전쟁에서 살아 돌아오지만 그의 전우 대다수는 마지막 정찰 작전에서 전사하여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 하였다. 한기주는 출판사에서 일하지만 직장에서는 사실상 쫓겨나게 되고, 아내와는 이혼을 하게되고 삶이 녹록치만은 않다. 그러던 중 전장에서 만난 변진수가 연락을 해 온다. 변진수는 전장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소위 말하는 '고문관'이었다. 변진수는 전장에서의 트라우마로 한국에서의 삶도 유지할 수 가 없는 지경이 되었다. 변진수는 자살을 결심하고 베트남에서 만난 소대장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지만 소대장은 변진수를 냉대한다. 변진수는 소대장의 집을 나서며 권총과 실탄을 훔친다. 변진수는 한기주와 만나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한다. 한기주가 공원에서 변진수의 목에 총을 쏘며 소설이 끝난다. 20 문장 2.1 330p 저렇게 힘빠진 걸음으로 그는 어디까지 도망칠 수 있으려나? 소설의 마지막 부분이다. 한기주가 변진수를 � ��여주기 조금 전 변진수를 보며 하는 생각이다. 내가 살면서 많이 하는 생각을 다른 사람이 몇 십년쯤 전에 책에서 쓴걸 보니 감회가 새롭다. 변진수는 별로 아프지 않고 빠르게 죽어서 부럽다. 나는 몇 년째 해결되지 않는 우울증을 안고 사는데 나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2.2 327p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는다는 건 타인을 죽이는 것보다 훨씬 힘들어요. 나는 한 명도 죽여본적 없다.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도 없다. 그러나 자살은 진지하게 고민해 봐서 아는데 자살하기 참 어렵다. 누군가는 죽을 용기로 살아라 따위의 저급한 위로를 하는데 그럴때마다, 정말 뭣도 모르고 말하는 이를 보면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 제발 자살에대해 함부로 평론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냥 상당히 힘들다고만 알고있으면 좋겠다. 위 문장은 변진수가 한 기주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하며 한 말이다. 변진수의 말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한다. 2.3 324p 그에게는 도피가 불가능했다. 그를 추적하는 것이 그의 영혼을 파먹고 그의 머릿속 깊이 뿌리를 박았기 때문이다. 키워드 독후감 |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하얀전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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