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 월요일

난중일기 독후감 - 마음에 드는 문장 20개

난중일기 독후감 - 마음에 드는 문장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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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난중일기>
1. 요약
난중일기는, 제목그대로 삼도수군통제사로 수군을 이끌었던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중에 쓴 일기이다. 일기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임진년)부터 노량해전으로 이순신 장군이 사망하고 임진왜란이 끝났던 1598년(무술년)까지의 총 7년간의 기록이 담겨있다. 부득이하게 출전한 날은 쓰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거의 매일매일 날짜마다 간지와 날씨를 기록하여 세심하게 기록했다. 일기� ��는 임진왜란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과의 일, 부하 및 장수들과의 갈등과 같은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와 당시의 사회, 경제 등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심적 상태 까지 폭넓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전쟁 상황에서 두려워하는 부하들을 호되게 꾸짖는 내용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점이 바로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심의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일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그러한 존경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2. 마음에 드는 문장 20개
1. 방답의 병선 군관과 색리(아전)들이 병선을 수리하지 않았기에 곤장을 쳤다. 자기 한 몸 살찌울 일만 하고 이와 같이 돌보지 않으니 앞일도 알 만하다. (p.51)
- 이순신 장군의 청렴함을 � ��구하는 정신을 느낄 수 있다.
2. 전쟁 준비에 여러 가지 결함이 많아 군관과 색리들에게 죄를 처결하였으며, 첨사는 잡아들이고 교수는 내보냈다. (p.56)
- 임진왜란이 시작하기 전 1월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철저하게 대비하는 자세를 알 수 있다.
3. 신의 어리석고 망령된 계책으로는, 먼저 전례를 따라 변방의 방어를 견고하게 한 다음 차츰 조사하고 밝히어 군사와 백성의 고통을 구하는 것이 바로 지금의 가장 급선무라 생각합니다.(p.75)
- 임금에게 자신을 낮춰 예의를 다하면서도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얘기하는 것이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4. 우도의 여러 장수들의 배들은 부실한 것을 골라 동쪽으로 보내어 하륙하는 체하게 하였다. 왜적들이 당황하여 갈팡질팡할 때 전선을 모아 곧바로 뚫고 들어가니, 적들은 세력이 나뉘고 약해져 거의 다 섬멸되었다. (p.83)
- 적을 속여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공격하는 전쟁의 기술로 현명함이 돋보인다.
5.각 진의 크고 작은 장수들도 모두 뒤로 물러나 움츠리고 산골의 쥐새끼처럼 숨어 버렸다. 임금은 서쪽으로 피난을 가고 연이어 삼경이 함락되었다.(p.89)
- 장수들과 임금도 겁을 냈던 당시 상황의 두려움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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