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8일 일요일

최인훈의 「광장」을 읽고

최인훈의 「광장」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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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최인훈의 「광장」
1. 요약
이명준은 남한과 북한 모두 떠나버린 주인공으로 인도 배에서의 생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남한에 있을 당시, 영미와 태식 남매와 시간을 보내고, 영미로부터 윤애를 소개받는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대남방송에 출연한다는 이유로 엄청난 과잉수사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아버지와의 유대감을 느끼고 자신의 삶이 존중받지 못함을 느끼자, 심리적으로 북한이라는 곳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그로 인해 한� ��에서 취약한 정치를 매우 싫어하여, 자주 가는 술집에 가서 윤애를 놔둔 채 월북하게 된다. 그러나 북한도 확실한 체계 아래서 목표의식을 갖고 있는 나라가 아니었다. 오히려 자아비판의 대상이 되어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다. 또한 월북 이후 만난 여성인 은혜의 순회공연 동안 떨어져 있기 싫어한다. 전쟁이 발발하고, 북한이 기세를 잡던 초기에 옛 애인 윤애를 다시 만나고, 태식과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기세가 남한의 연합군 쪽으로 넘어가고 있던 것을 알고 있던 명준의 생각과 일맥상통하게 폭격을 당해 은혜가 죽고 만다. 전쟁이 끝난 후 판문점에서 설득자들에게 중립국으로 가길 희망한다는 의사표시를 한다. 석방포로들을 태운 배에서 주인공은 비극적인 최후를 맡이하게 된다.
2. 20가지 문장
1) 석방 포로 이명준은, 오른편의 곧장 갑판으로 통한 사닥다리를 타고 내려가, 배 뒤쪽 난간에 가서, 거기 기대어 선다. - p.11
-이유 : 모든 것에 지쳐버린 주인공 이명준의 첫 등장이자, 현재 행위를 나타내고 있다.
2) "다음 들르는 데가 홍콩이라지?" - p.15
-이유 : 현재 이명준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밀항으로 본국을 탈출하고 있다.
3) 철학과 3학년이다. - p.22
-이유 : 남한에서의 이명준의 생활을 알려주는 문장이다.
4) "이군, 나를 슬프게 하지 말게." - p.40
-이유 : 정선생의 대사를 통해 이명준과는 대조되는 여성상을 나타내고 있다.

키워드
최인훈,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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