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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채식주의자 독후감 줄거리 『채식주의자』는 육식을 거부하는 영혜를 바라보는 그의 남편 나의 이야기이다. 영혜는 작가가 10년 전에 발표한 단편 『내 여자의 열매』에서 선보였던 식물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인물이다. 희망 없는 삶을 체념하며 하루하루 베란다의 나무로 변해가던 단편 속의 주인공과 어린 시절 각인된 기억 때문에 철저히 육식을 거부한 채로 나무가 되길 꿈꾸는 영혜는 연관 고리를 갖고 있다. 평범하고 특징 없는 주부인 영혜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육식을 거부한다. 그렇게 된 이유는 꿈이다. 잔인하고 피가 흐르는 꿈을 꾸고 나서 그녀는 주변사람이 전혀 이해할 수 없게 육식을 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가족들이 강제로 고기를 입 안으로 넣으려고 해도, 그것을 뿌리치는 것은 물론이고 손목에 칼을 긋고 자해를 한 뒤 병원으로 실려가 입원을 하기 까지 한다. 집요하리만큼 계속되는 그녀의 잔인한 꿈에 대한 묘사는 잘 읽혀지지도 않지만, 그녀의 이해할 수 없는 육식 거부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비디오 아티스트인 형부의 모델이 되고 그와 교합을 하는 장면이다. 성적인 묘사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나무가 될 거라며 죽음을 기다리는 영혜를 보며, 그녀의 언니인 인혜는 그 장면을 안타깝고 원망스럽게 기억한다. 감명 깊은 문� �� 18개 1) 애초에 열렬히 사랑하지 않았으니 특별히 권태로울 것도 없었다. - 이해는 할 수 있으나, 영혜가 조금은 안쓰럽고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12p 2) 한 사람이 철두철미하게 변하면 다른 한 사람은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23p - 3) 육식은 본능이에요. 채식이란 본능을 거스르는 거죠 -이 문장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라 본다. 왜냐하면 누구나 고기를 먹고 싶을 것이고, 채식주의자들은 이러한 본능 억지로 누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p.31 4) 변한 아내의 모습에 더 이상 불평하지 않고 순응해가는 '나'의 모습이 보인다. 고기를 전혀 안먹고 풀만 먹고 삽니다. -같은 것도 폭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35p 키워드 채� ��, 채식주의자, 독후감, 주의자 |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채식주의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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