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 월요일

채식주의자 독후감 (2)

채식주의자 독후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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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경영통계학 과제>
한강 - 채식주의자
줄거리
- 어느 날 영혜는 매우 폭력적이며 잔인한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을 시작으로 영혜는 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주의자가 되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영혜의 채식주의를 좋지 않게 보며, 남편 또한 이런 영혜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된다. 이런 와중에 영혜의 아버지가 채식주의로 전향한 영혜에게 강제로 고기를 먹이려고 하다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며 영혜는 충격에 손목을 칼로 긋� � 행위 등 자해 행위를 하게 된다. 결국 영혜는 남편과 이혼하게 되는데 이 후 영혜는 언니인 인혜의 도움을 받아 혼자 자취방에서 살게 되고, 이러던 와중 인혜의 남편은 영혜의 몽고반점 이야기를 듣고 영혜와 함께 예술과 외설의 한계를 넘어서는 예술 작품을 만들게 되는데, 이내 만족감과 함께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영혜와 연락이 되지 않던 언니 인혜는 영혜가 걱정이 되어 영혜의 자취방에 가지만, 그곳에서 본 것은 영혜와 자신의 남편이 행하고 있던 성행위를 하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인혜의 남편은 정신병원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나, 실패하고 풀려나게 된다. 인혜 역시 자신의 남편과 이혼한다. 그 뒤 영혜는 채식주의로 고기를 거부하는 것을 뛰어넘어 식물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모든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으로 나아가고, 결국 정� ��병원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지는 중 책은 마무리되지만 결말은 알 수 없다.
마음에 드는 문장 18개 & 이유
1) 애초에 열렬히 사랑하지 않았으니 특별히 권태로울 것도 없었다. (p.12)
- 영혜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고 연민과 동정을 느꼈다.
2) 억센 손가락으로 두 입술을 열었으나, 악물린 이빨을 어쩌지 못했다. (p.21)
-영혜의 아빠가 영혜에게 억지로 고기를 먹게 하지만 영혜가 먹지 않겠다는 영혜의 단호한 의지를 잘 보여주는 문장인 것 같다. 그래서 영혜의 좋지 않은 상황을 더 강조하는 것 같다.
3) 육식은 본능이에요. 채식이란 본능을 거스르는 거죠. (p.31)
- 이 문장은 조금 생소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원래 채식을 하고 나서 나중에 육식을 하게 되었는데 채식보다 육식을 본능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조금 낯설었� �.
4) 바닥과 벽의 흰 타일들에서 냉혹한 계절의 적막감이 느껴졌다. (p.45)
- 외롭고 두려움에 떠는 영혜의 심리를 알 수 있었다.
5) 이상하고 무서운 여자와 내가 단둘이 한집에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55)
- 남편이 영혜를 이런 식으로 생각했다는 부분이 그 당시로써는 그럴 수 있지만 영혜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채식, 채식주의자, 주의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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