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피로사회를 읽고 1. 요약 이 책의 저자는 시간에 따라 변화해 왔던 사회를 세가지로 구분하였다. 규율사회, 성과사회, 피로사회이다. 먼저 규율사회는 부정성의 사회이며 규범내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이다. 개인은 규범속에서 복종하는 객체이고 규범은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해 격리하였다. 그 다음으로 나타난 것이 성과 사회이며 이것은 긍정성의 사회라고 불린다. 성과사회에서는 성공과 목표달성을 위해 개인을 스스로 착취하는 사회이다. 이러한 자� ��착취를 저자는 성과사회의 가장 큰 병리라고 말한다. 이렇게 자신을 착취하면서 우울증과 같은 증세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자기착취는 자신이 가해자이면서도 피해자이므로 역설적으로 보인다. 규율사회와 피로사회는 모두 저자 입장에서 부정적인 사회이다. 이것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한쪽은 부정성을 다른쪽은 긍정성을 강화한 것이다. 반면 피로사회는 생산성에 목표를 두지 않는다. 개인은 사색의 주체이며 공동체속의 개인을 상정한다. 이러한 사회속에서 개인은 고립되지 않고 자신의 필요성을 알아간다. 저자는 이 피로사회를 이상적인 사회로 보고 있다. 2. 마음에 든 문장 이들은 전염성 질병이 아니라 경색성 질병이며 면역학적 타자의 부정성이 아니라 긍정성의 과잉으로 인한 질병이다.-p12 일반적으로 긍정성은 좋은 의� ��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것이 병의 원인이라고 말한 점이 흥미로웠다. 타자도 이질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제거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p12 강력한 규율로 이분법적으로 나뉘니 이질적이라는 것만으로도 제거의 대상이 된다는게 인사깊었다. 심리적 경색으로 이어지는 신경성 폭력은 내재성의 테러이다. -p21 내가 나에 대해 테러한다는 뜻이므로 모순적이면서도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직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명령이 아니라 성과를 향한 압박이 탈진 우울증을 초래한다. -p26 나의 본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에 대조하고 우울해하고만 있는 건 아닌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우울한 개인의 한탄은 아무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믿는 사회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p28 키워드 사회, 피로, 피로사회, 독후감 |
2020년 6월 9일 화요일
피로사회 독후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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