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6일 토요일

국민연금과 엘리엇 레포트

국민연금과 엘리엇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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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엘리엇 그리고 국민연금
한국경제에서 삼성그룹이란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 본다. 2012년 기분 삼성그룹의 전체 매출액은 국내 총생산의 23.8%에 달했고, 삼성그룹의 상장사 시가총액이 한국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8%에 이른다. 이런 삼성이 사회적책임은 다하고 있는지, 윤리적 책임은 잘지키고 있는지에 대해 이번 합병을 통해 알아보오록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삼성이 국내 일류기업이기도 하고 삼성물산의 2대주주가 국민연금이라는 점에서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국민연금이 관계되어있다는 뜻은 즉 국민모두가 주주라는 개념이기에 그로 인한 이득이나 손실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먼저 삼성이 합병을 이토록 급속도로 강력하게 추진하는 이유는 2년 전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상속과 깊은 관련이 있다. 삼성전자를 지배한다는 것은 곧 삼성그룹 전체를 지배한다는 뜻이다. 삼성물산에서는 4.1% 의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 하고 있고 이재용부사장이 가진 7.2%의 지분을 합쳐 합병후 11.3% 의 삼성전자 의결권을 지배하려한다. 그 과정에서 1:0.35(제일모직: 삼성물산) 비율로 합병을 하려했으나 삼성물산주식의 7%를 보유하고 있는 엘리엇에서 극구 반대하였다. 엘리엇의 주장은 자산과 주가를 함께 평가해 합병 비율을 산정하는 외국 기준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은 동등하게 산정되어야한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기에 삼성물산의 자산 가치나 사업적 역량으로 보았을 때도 제일모직보다 우수하다고 보는 관점이 많았기 떄문이다. 엘리엇은 삼성물산이 건설 분야 수주에 소극적으로 나서 의도적으로 주가하락을 유도하여 합병비율을 낮추었다는 입장이고 삼성물산에서는 수주규모 감소는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 여파 때문이지 엘리엇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반박하였다. 삼성이 제일모직 합병비율을 높게 잡는 것은 삼성가 전체가 제일모직(이건희3.4%, 이재용23.2%, 이부진 7.8%, 이서현 7.8%) 주식은 많이 갖고 있지만, 삼성물산 주식(이건희 1.4% 이재용0% 이부진0% 이서현0%)은 거의 없기 떄문 이다. 삼성은 외국 먹튀펀드 기업인 엘리엇이 합병을 무산시키려 한다는 애국심 마케팅을 했다. 이 마케팅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 사설에서는 ' 한국사회가 자율시장에 반하는 행위를 애국심이란 이름으로 묵인하고 있다' 라고 비판 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국민적 정서로는 외국 헤지펀드 기업인 엘리엇 보다는 국내 일류 기업인 삼성의 손을 들어 주는 쪽으로 쏠리게 되었다. 무엇보다 엘리엇이란 기업이 기업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회사의 약점을 볼모로 잡아 싸게 인수한 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회사 가치를 올린 뒤 팔아버리는 식으로 비인간적 방법의 투자방식을 고수하는 기업이였기 때문에 지지를 얻을 수 없었다. 헤지펀드 중에서도 악명높은 엘리엇은 2001년 아르헨티나가 950억 달러 규모의 디폴트사태(국가부도)를 냈을 때 국채 가격이 곤두박질치자(6억 3천만 달러의 국채를 4800만 달러에 매수) 엘리엇이 대규모로 사들였다. 아르헨티나에 돈을 빌려줬던 다른 펀드나 은행들은 국가 부채를 탕감해주는 등으로 아르헨티나의 재건을 도왔지만 하지만 엘리엇은 미국 법원에 '아르헨티나의 전액상환 소송'을 내고 미국 내 아르헨티나 자산을 압류하는 등의 압박을 가하고 아르헨티나는 다시 국가부도 사태를 맞게 된 다 이처럼 엘리엇은 무지비하고 비인간적인 기업형태를 보였기에 엘리엇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이 때 엘리엇은 2대주주인 국민연금 등에 합병반대를 요청하지만 국민연금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각각 1조 2천억씩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큰 손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합병에 반대하게 되면 외국기업 엘리엇의 손을 들어주고 자국기업 삼성을 반대한다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국민적 여론을 생각하여 합병 찬성을 하게 된다. 그러나 9월 1일 합병이후 삼성물산 주가가 하락하여 3000억 원의 손실을 보게 되었고 국민연금공단은 비난을 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주주들의 마음을 움직여 합병을 하게 되었다. 경제적 관점보다 애국심등 감정에 호소하는 삼성의 마케팅이 성공하였지만, 그렇다고 삼성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아주 좋은 기업인가 하는 것에는 의문이 든다. 내가 사는 울산 언양지역에는 삼성 SDI 울산공장이 있다. 그 곳에는 주민들이 함께 쓸 수 있는 삼성체육관이 있어 어릴적부터 그 체육관에서 농구나 배드민턴을 하며 자랐다. 이처럼 삼성공장 어느 곳을 가든 체육시설이나 문화시설을 지어 사회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삼성이라는 이미지를 심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반면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과 삼성중공업 소속의 '삼성 1호' 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 사건'은 정부가 태안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할 만큼 엄청난 환경적 재난이였을 뿐만 아니라 사고 주체인 삼성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얼마나 둔감한지를 보여준 사고였다. 태안군 일대 어민전체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모두 잃게 된 엄청난 사건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보상은 제 때에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곤란으로 인해 자살하는 주민이 나오기도 했다. 사고 직후 삼성은 자발적 성금을 내겠다고 했으나,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으며 사고 주체인 삼성중공업의 사과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사고 발생 6년이 지난 2013년 11월에 이르러서야 삼성이 지역 발전금 명목으로 3,600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태안 기름유출 사건' 또한 삼성이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경영원칙과는 달리 기업의 도덕적, 윤리적 책임에 얼마나 둔감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사건이였다. 삼성 반도체 공장의 백혈병 보상 요청자가 100을 돌파하는중에도 삼성의 언급은 극히 적었다. 삼성그룹은 회사내에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다. 내가 살고 있는 울산 지역의 삼성SDI공장은 새벽마다 시위를 하는 사람이 몇 년쨰 그 자리에 있다. 회사에서 다쳤지만 산재처리를 해주지 않거나 보상금을 극히 적게 주어 시위를 하는 것 이였다. 또한 중학교 시절 친구들의 부모님중 50%이상이 삼성SDI에 근무 중이였다. 하지만 SDI에서는 비교적 고임금의 중년층 가장들을 거제도 하청공장이나 천안 공장의 하급직원으로 내 쫓았고 그 자리는 외국인 노동자와 값싸고 젊은 비정규직 직원들로 채워졌다. 이런 것을 보았을 때 사회윤리적 관점에서 삼성이란 기업이 책임을 다 하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뉴스에 나오게 되는 큰 이슈에만 잘 보이도록하여 보여주기식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된다. 지금까지의 삼성의 행태는 삼성 스스로 표방하고 있는 인권, 노동, 환경, 반푸패의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원칙이 얼마나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또 하나의 가족"임을 자처하는 삼성 스스로는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 및 기부 활동을 해왔으며, 그 규모 또한 결코 작지 않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의 자선적 책임은 기업이 져야 할 법적, 윤리적 책임이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며, 만일 그렇지 않다면 기업의 사회공헌 및 기부 활동은 오히려 기업의 탈법성과 비윤리성을 감추기 위한 기만적 수단에 불과할 뿐이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까지 삼성이 보여준 사회적 행태는 기업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 가운데 가장 핵심적 내용인 법적, 윤리적 책임은 회피하면서 오직 회장 개인의 사재 출연등과 같은 자선적 수단을 통해 이를 정당화 해왔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삼성 내부의 불합리한 지배구조의 유지와 이를 통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기업 내부에서는 횡령과 배임에 해당하는 무리한 편법과 불법이 일상적으로 자행되었다. 결국 순환출제규제 등을 통한 삼성의 비민주적인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삼성개혁의 시급한 과제라고 본다 이런 관점을 통해 이번 합병이 삼성이 말하는, 삼성이 착한기업 엘리엇이 나쁜기업 삼성편은 애국자 엘리엇편은 매국노 라는 말들이 과연 맞는말인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삼성, 엘리엇, 기업, 합병, 삼성물산, 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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