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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 두환과 민주화 운동 - 목차 - 1. 들어가며 2. 군부의 국가 폭력 3. 녹화사업과 논화 사업 4. 북한은 조력자? 5. 마치며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벌어진 5.18 민주화 운동이 어느덧 32년이 지났다. 5월 달은 이미 오래전이고 어느덧 한 해가 끝나가는 11월 달을 맞이하고 있다. 5월 달에 새삼스럽게 광주에서 일어났었던 참상들을 재조명했었던 언론들은 전과 마찬가지로 연례행사처럼 취급하고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는다. 축제가 끝나면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는 축제 의상처럼 광주는 다시 역사의 한 구석으로, 빛바랜 흑백 사진 몇 장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내가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광주가 그렇게 가벼운, 한낱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 것 이었나? 땅에 묻힌 민주주의를 위해 죽은 많은 영혼들이 하늘을 떠돌아다니는데도, 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여유 있는 웃음을 짓고 있다. 광주뿐만이 아니다. 민간인 학살도 의문사도 역시 모두들 생각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짐짝으로만 인식하고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그들을 미련한 사람들로 손가락질 하며 외면하기에 급급했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모두들 당연하게 여기는 말일수도 있겠으나 뚜껑을 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 세력의 싸움, 그리고 무자비한 탄압과 인권 유린으로 얼룩졌던 나라. 정치적 이해관계로 살아난 옛 탄압의 주체들이 다시 개선장군처럼 고개를 당당히 펴고 오리발을 내미는 나라. 그 탄압의 주체들에게 진상 규명을, 사죄를 강력히 요구하지 않는 나라. 민주화를 위해 용감히 싸운 사람들을 한낱 이벤트 소품으로 전락시키는 나라. 그것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실체였다. 그런 과거를 경험했음에도 우리는 너무나 익숙한, 과거를 너무나 쉽게 용서하고 잊어버린다. 군부 독재의 인권 유린의 역사는 반드시 진상 규명 되어야 할 흑역사다. 다른사람이 이런 말에 옛날 일을 들추어 봤자 뭐가 이로울게있냐 라는 투로 반박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필수 없듯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청산되지 못한, 한마디로 지저분한 쓰레기통 같은 과거에서 장미꽃의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가능성이 없지 않나. 박 정희 가 정보부장 김 재규 의 총에 암살되는 것으로, 겨울공화국의 막이 내리는 것을 국민들은 보았다. 그리고 그 내려진 막의 뒤에는 겨울잠을 자야했던 민주주의의 새싹이 움틀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그 내려진 막의 뒤에는 상상도 못할 것이 도사리고 있었다. 더욱 추악하고, 더욱 잔혹한 군부독재의 야만이 그것이었다. 12.12 반란을 거쳐 집권한, 전 두환 을 필두로 한 신군부 세력. 그 군부 세력은 광주에서 일어난 민중 항쟁을 무자비하게 짓밟고 다시 겨울공화국의 망령을 불러내었다. 당연하게도 그 기간은 반대 세력들의 끝없는 도전이, 그리고 수많은 죽음이 있었다. 결국, 1996년 전두환은 비자금과 5.18관련으로 인해 검거되었다. 그리고 사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는 여전히 두 땅을 밟고 서있다. 자신의 부질없는 권력욕에 희생된 사람들이 묻힌 땅을. 의문사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하"특별법"이라함) 제 4조에 의하면 귀 위원회의 (중략) 제5공화국 당시 시행된"대학생 징집조치"는 당시의 주무부처가 법 규정에 따라 정당하게 입안, 시행된 국가 시책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귀 위원회가 필요하다면 (중략) 위 글은 2002년 8월 8일,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이하 의문사위)의 출석 요구에 대한 전두환 대통령의 위임에 따라 이모 변호사가 쓴 답변서이다. 전 두환 군부 세력이 저지른 만행중 하나인 녹화사업에 대하여 진지한 답변을 요구하는 의문사위 에게 던져진, 극도로 무관심한 답변의 결과물이었다. 그렇다면 녹화사업은 무엇인가? 6명 대학생들의 목숨을 덥석덥석 집어삼킨 악랄한 괴물, 그 실체는 무엇인가? 녹화사업 뭐 언뜻 본다면 민둥산에 나무를 심어 푸르게 한다는 말로 보일 수 있겠다. 그러나 여기서 언급하려는 녹화사업은 전혀 그런 의미는 포함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군부, 녹화사업, 진상, 사업, 세력, 광주 |
2019년 2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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