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고은 `1인용 식탁` 작품 분석.pptx |
본문 /윤고은/ 본명: 고은주 출생: 1980년 서울 학력: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수상내역: 2004년 『피어씽』 제2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 2008년 『무중력증후군』 제14회 한겨레문학상 2011년 제12회 이효석문학상 지은 책으로는 『1인용 식탁』,등 별명: 재기발랄한 상상력 , 현실적 몽상가 (중략) 주제 유추 P. 25:13~18 교문 밖에서 울타리도 없이 벌어지는 홀로됨의 비극은 더 이상 누구의 이목도 끌지 못한다. 그냥 무관심 속에서 도태되는 것이다. 그러나 무관심 속에서 오래 머물면 처음에 그 무관심의 주체가 타인이었는지 자기 자신이었는지도 혼란스러워진다. P.27:21~28:2 언젠가 내가 소외 당했던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내가 왜 다시 무리 안에 속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P.29:21 이번에는 내가 그들을 소외시킨 것이다. P. 42:21~43:7 85퍼센트의 사람들이 두려워한 것은 시험이 아니었다. 시험 이후에 찾아올 진짜 현실이었다. 수료를 하고 나면 더 이상 학원에 찾아올 필요가 없고, 그 말은 곧 우리 라고 부를 만한 소속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 점심시간마다 찾아와 공통의 관심사와 목표 아래 앉아 있을 무리가 흩어진다는 것, 수료증 하나로 더 이상 이곳에 찾아 올 이유가 없어진다는 것, 그래서 이제는 정말 세상으로 나가 혼자만의 식사와 마주쳐야 한다는 것, 바로 그것이 공포의 대상이었다. P.43:9~11 내가 배우고자 했던 것은 혼자 자유롭게 먹는 방법이었으나, 정작 내가 얻은 것은 수강 기간 동안 내가 혼자 먹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라는 위안이었다. 1인으로 구성된 체인점 같은 것. P. 43:13~14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1인용으로 가장된 식탁, 학원에서 맞닥뜨리는 것은 현실로 가장된 현실이었다. 키워드 인용, 인용, 윤고은, 사람, 박자, 모습 |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윤고은 `1인용 식탁` 작품 분석
윤고은 `1인용 식탁`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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