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9일 월요일

안도현 시인

안도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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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시인의 약력
2. 시인에 대한 평가
3. 시에 대한 전반적 이해

Ⅱ. 본론
1. 겨울강가에서
2. 너에게 묻는다
3. 서울로 간 전봉준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
위의 시는 안도현 시인 안도현의 겨울강가에서 라는 시인데 이 시는,
자연 풍경 속에서 그는 역시 사람 인생을 읽고 있다. 그의 화자(話者)가 사물 풍경과 사람 사이에서 위치를 바꾸어가는 모양을 보고 싶어진다. 그러다가 이런 화자를 만난다. 겨울날 어린 눈발이 떨어지면 강물은, 그 어린것들의 추락이나 소멸이 안타까워 살얼음으로 눈의 발자국을 남기게 하고, 눈발이 흩날리는 날 강가에 나가보면, 강은, 또 어떻게 봄을 준비하고 떨어지는 눈발을 껴안고 흐르는지 알 수 있다. 이 시는 산서정 이라기보다 서정시에 가까운 시입니다. 마음속에서 울어 나오는 시 그게 바로 순수한 시입니다.

* 허무의 변증법의 강물
어린 눈발들이 다른데도 아니고 강물 속으로 뛰어내리는 것이 그리하여 형체도 없이 녹아 사라지는 것이 강은,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눈발이 물위에 닿기 전에 몸을 바꿔 흐르려고 이리저리 자꾸 뒤척였는데 그때마다 세찬 강물소리가 났던 것입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계속 철없이 철 없이 눈은 내려, 강은, 어젯밤부터 눈을 제 몸으로 받으려고 강의 가장자리부터 살얼음을 깔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인간은 다른 존재와 더불어 사는 삶을 자연에서 배웁니다. 수많은 삶들이 모여 거대한 강물이 이루고, 하나하나의 삶은 모두가 각자의 삶에 따라 강물에 휩쓸려 내려가고 있지만 삶은 각기 의 존재를 인지하고 싶어하고 또 동일성을 간직하려 발버둥 칩니다. 그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무심한 달빛은 도도하기만 하고 강물은 아는지 모르는지 돌맹이를 깍으며 지나칩니다. 안도현의 강은 겨울 강 이면서도 따스합니다. 세상만사 다 어렵고 힘들다 하더라도 강물은 한껏 마음의 자유를 갖고 하늘에서 착하게 떨어지는 눈까지도 다 받아들입니다. 삶이란 본디 눈처럼 순수하게 하늘에서 왔거늘 그 아름다운 삶이 무심코 강물에 녹는 것을 참을 수 없어 그 삶이 온전하도록 곱게 받아 들입니다. 모짜르트는 시작입니다.

참고문헌
이창호, 음영철 편저, 아름다움과 진실을 찾아서, 한올 출판사, 2005
안도현 시집,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창비 출판사, 2005



하고 싶은 말
안도현 시인에 대한 과제입니다.
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워드
안도현, 신춘문예, 겨울강가에서, 너에게 묻는다, 서울로 가는 전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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