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9일 토요일

시사영어 중간 레포트 코리아 타임즈에 대한 레포트

시사영어 중간 레포트 코리아 타임즈에 대한 레포트
시사영어 중간 레포트 코리아 타임즈에 대한 레포트.docx


본문
코리아타임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영자신문을 발행하는 언론사들 중 하나이면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언론사이다. 과제의 주제로 한국일보의 코리아 타임즈를 선택한 이유는 언론사를 선택하는 과정 중에 중앙일보의 중앙데일리나 코리아헤럴드 등 국내의 다른 영자신문들을 간단히 조사해보면서 코리아 타임즈가 다른 신문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영자신문이라는 점과 최초 발행자가 여성이라는 점, 그리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생겨난 언론사지만 권력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언론사의 역할을 해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역사
코리아 타임즈는 1949년, 교육자이자 언론인이었던 이화여대의 첫 한국인총장 헬렌 킴 (김활란) 박사는 한국을 지원해주는 UN군 등 세계에 한국의 실정을 알리기 위한 영문일간지를 창간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1950년에 이승만대통령의 후원 하에 실행에 옮겨졌다. 첫 발행지는 2페이지짜리 타블로이드판에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과의 협조와 이해, 그 나라들을 향한 호의를 홍보해야 된다는 국가적 필요성을 지적하는 "진정한 새 출발"이라는 편집장의 헤드라인과 함께 발행되었다. 초기의 편집국은 대부분 이화여대의 영문학 교수들로 구성되었다.
초기의 코리아 타임즈는 이승만 정부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였지만 창간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50년 초부터 이승만 정부의 독재정치를 비판하는데 앞장서면서 문제를 겪기 시작하였다. 코리아 타임즈의 독자였던 이승만대통령은 정부차원에서의 신문구입을 중단하였고, 코리아 타임즈가 정부정책에 호의적인 성격을 띠도록 발행자 김활란박사를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정부와 편집부 사이의 계속되는 마찰은 결국 이승만대통령 정부에 복종하는 새로운 영자신문을 발행하는 것을 고려하게 하였다, 점점 심해지는 정부의 압력에 대면하게 되면서 코리아 타임즈는 심각한 재정난에 놓여졌다. 그 결과, 신문사는 그 당시 조선일보의 사장이자 후에 한국일보의 창간자가 되는 장기영사장에게로 넘어갔다. 한국은행의 부 총재였고 후에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취임하는 장기영사장이 1954년 4월 23일에 영문일간지를 넘겨받음으로써 코리아 타임즈는 정부에서 떨어져 민영화가 되었다.
1958년 당시 편집국장이던 최기영은 편집국장이면서도 1958년 7월 인도네시아 내란을 직접 취재하였고, 그 해 9월에는 중국과 자유중국의 전쟁이 한창이던 대만해협의 진먼섬에 뛰어들어 11일 1차 지프차 사고로 중상을 당하고 26일에 다시 진먼섬에 상륙하려다가 조난당하였다. 그는 조난당하기 전 해인 1957년에 자신이 창립한 한국언론의 권위 있는 친목연구 단체인 관훈클럽을 통하여 신문주간 창설을 발기 하였고, 4월 7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를 탄생시키고 그날을 신문의 날로 지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
1968년부터는 국내외 생활의 모습을 담은 생각 있는 기사들로 채운 일간 에세이 칼럼을 코리아 타임즈에 싣기 시작했다. 이 칼럼은 "Thoughts of the Times"라고 이름 붙여진 이 칼럼은 1968년에 전 편집국장 이규현에 의해서 소개되었다. Thoughts of The Times는 정부와의 논쟁의 중심에 있었는데 그 이유는 코리아 타임즈의 편집부원들이 이 칼럼에 글을 씀으로써 법 집행기관들과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었다. 대표적으로 편집국장이었던 헨리 장과 홍순일 두 사람이 있었는데 헨리 장 편집국장은 당시의 불안했던 사회정치적 상황을 이승만정부와 연결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16일동안 옥에 갇혀있기도 했다.
또한 1968년에는 서울 종로구 정학동에 위치한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즈 신문사 건물이 불에 타기도 했다. 그곳에 있던 모든 편집도구와 기계들이 불에 타버렸고 멀쩡한 곳은 새로 공사 중이던 4층짜리 건물하나뿐이었다. 이곳에서 코리아 타임즈는 끊김 없이 신문발행을 계속 할 수 있었다. 복구 기간 동안 미국대사관등에서 타자기를 빌려주기도 했다. 현재 코리아 타임즈는 본사를 충무로로 옮겼고 옛 위치는 리모델링을 위해 공사 중에 있다.
1970년에 코리아 타임즈는 20주년을 맞아 현대 한국문학번역상을 후원하였다. 이 대회는 한국문학을 질 높은 번역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이때의 편집국장 홍순일씨가 번역시상을 계획하였다. 첫 번째 상은 소설번역부문에서 황순원의"나무들 비탈에 서다"라는 작품을 번역한 서울대 영문학교수였던 장왕록 교수가 시상하였고 짧은 이야기 부문에서는 Marshall R.Pihi가 번역한 오영수의 "남이와 엿장수", 시 부문에서는 유치환의 "들꽃같이"를 번역한 이성일, 이운상의 "오륙도"와 "바다와 나"를 번역한 W.Graham이 공동 수상하였다.
1974년 9월 1일부터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신문도 발간하기 시작하였다. 이때의 서울과 지방의 독자비율은 58대 42였다. 또한 1982말에는 컴퓨터 사식 조판 시스템(CTS, Computerized typesetting system)을 개발하여 일간지를 찍어냈고 한국 미디어를 이끌어나가는 선두주자가 되었다. 또한 1982년 10월 13일에는 10000번째 에디션을 발행한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고 그당시 개발한 조판시스템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문사가 되어 코리아 타임즈는 88서울 올림픽 게임과 같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의 공식적인 언론사가 되었다.
현재까지 코리아 타임즈는 한국 제일의 영자신문사로 자라났으며 현재 박무종씨를 대표로, 그리고 사동석씨를 편집국장으로 공정하고 편견 없는 기사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다리역할에 충실하게 임할 것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한국일보와 같은 계열에 있는 신문사이지만 중앙일보의 기사를 번역한 기사를 쓰는 중앙데일리와는 달리 독자적인 기사를 만들어 낸다. 또한 창간 때부터 다른 신문들과는 달리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언론사는 위에서 나왔던 것처럼 독재정권 때에도 편집자들은 압력에 굴하지 않고 정권을 비판하는 글을 썼었다. 사람들에게 정확하고 사실만을 담은 기사를 써야 된다는 신문의 기능에 충실한 언론사이지만 요즘에는 신문은 어떠한 성격, 성향을 가져야 된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인식에 새겨져 있어 현재에는 극히 보수성향, 진보성향을 가진 신문들에 묻혀 중립적이라기 보다는 뚜렷한 성향을 가지지 못하는 신문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레포트, 중간, 시사영어, 타임즈, 코리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