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1일 월요일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오체불만족을 읽고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오체불만족을 읽고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오체불만족을 읽고.hwp


본문
이 책의 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는 선천적으로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의 몸으로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그런 신체적 장애는 그에게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그는 정상인들이 다니는 학교를 다녔으며, 대학을 졸업하고 누구보다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의 한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겪었던 일상의 체험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에서 기말고사 시험 공부를 하다가 좀 지루해서, 책 한 권 읽고자 내가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던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었다. 그는 지금까지 내가 주변에서 흔히 보아온 그런 장애인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는 팔다리가 없었다. 그냥 좀 기다란, 타원형의 공처럼 생겼다. 내가 본 그의 모습은 그랬다. 하지만 표정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밝고 풍부했다. 어떻게 저런 몸을 가지고 저렇게 웃을 수 있을까? 내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그는 구김살이 없는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이었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정말 당당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의 부모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아들을 보고 놀랄까봐, 의사선생들까지도 그를 처음부터 부모에게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그의 부모가 충격을 받을까봐서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의사선생의 친절한 배려는 기후였던 것이다. 그의 부모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들을 반갑게 맞아들였고, 그를 정말 사랑과 정성으로 뒷바자리하고 키웠기 때문이다.
아무 불평도 없이 아들이 하는 일을 묵묵히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그의 부모는 정말 천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표적인 예를 한 가지 들어보면, 그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야할 때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당연히,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히 교육을 시키고 있는 그런 교육기관으로 입학을 할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러나 오토다케 히로타다와 그의 부모는 그를 정상적인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입학을 시키게 된다. 그리고는 정상적인 아이들에게 뒤지 않기 위해서 눈물나게 노력을 한다. 그는 스스로 수저도 잡을 수 있고, 글씨도 쓸 수 있을 만큼 노력을 한 것이다. 그 결과 그는 불편해보이는 신체조건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결코 불편하지 않은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학교 친구들하고도 사이좋게 잘 지낸다. 간혹 친구들 중에서 그를 놀려도 그는 그런 사소한 것들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부지런히 갈고 닦는 멋진 학생이었다. 팔다리가 없어도 축구와 야구를 누구보다 잘 했으므로 그의 곁에는 언제나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그가 열심히 노력을 하고, 적극적으로 생활을 하여서인지, 그를 놀리거나 얕잡아보는 친구들은 없었다.
나는 생각했다. 우리가 말하는 장애인의 모습은 눈으로 보이는 그런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하고 열심히 살아가지 않고, 자신하고 조금만 다른 사람을 만나도 바로 외면하려고 드는 사람들의 모순된 사고방식이 때문이라고 말이다.
그런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이 바로 비정상적인 장애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나도 지금부터라도 주변을 살피는 일에 있어 외모나 신체조건이 아닌 건강한 정신력을 기준으로 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읽고 진정으로 깨달은 이유이기 때문이다.
나처럼 정상적인 신체를 가지고 이 땅에 와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혹시라도 조금 불편한 신체를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이라도,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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