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일 수요일

세속의 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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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자본주의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로 경제학에서는 가장 중요한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속의 철학자들≫에서는 이 자본주의를 기준으로 다양한 경제학자들의 의견을 정리 해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 하일브로너는 요즘의 책들에서는 자본주의라는 용어조차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나는 마지막에 갑자기 큰 흥미로움이 생겼다. 19세기, 20세기의 경제학자들에게 '자본주의'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21세기의 경제학자들에겐 '자본주의'의 의미가 작아진 것 일까. 또한 수업시간에 배운 단순한 "저축이 증가하면 금리가 낮아져서 기업의 투자가 증가한다."는 고전적 이론 외에도 저축에 관한 많은 이론들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저축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작지만은 않을 것 같다. 자본주의를 연구하던 19세기, 20세기의 경제학자들에게 '저축'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특별하게 필요하다 여겨지지 않는 시대에서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이라는 학문 분야를 만들어 냈다. 이것이 그가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유를 내가 이해할 수 있게 된 이야기이다. 애덤 스미스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듯이 인간의 이기심을 토대로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시장 원리를 주장했고 그것으로 인해 자본주의는 인간이 전망할 수 있는 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주장한 시장의 원리는 경제 원론 시간에도 배우고 경제학을 공부하는 내내 사용하고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소비함수'와 '공급함수'와 관련이 깊다. 한 재화의 가격이 증가하면 그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는 감소하고 생산자들의 공급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소비-공급함수'는 자본주의의 기초인 시장원리에 의해서 형성되는 것이다.
저축에 관련해서 애덤 스미스는 저축과 축적은 동전의 양면처럼 같은 관계라고 설명했다. 축적이 증가하면 기업이나 공장들이 생산 설비를 증가시키고 분업을 확대해서 결국은 노동자를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되고, 노동자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은 그대로이므로 노동자에 대한 가격에 해당하는 임금이 증가하게 된다. 노동자들은 증가된 임금을 자녀를 양육하는데 사용하게 되고, 덕분에 영아 사망률이 감소하게 되서 노동자의 공급이 증가하게 되고, 임금은 다시 감소하게 될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이런 식으로 시장이 유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주의 성장세가 인간이 전망할 수 있는 한 지속된다고 한 그의 의견과 상통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이론은 애덤 스미스가 살던 시대에는 통하는 이론이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지 않고 일부러 아이를 적게 낳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밀도 애덤 스미스의 이 이론에 반대를 표했는데 그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
존 스튜어트 밀은 축적이 이뤄지고 생산 설비가 증가해서 노동자의 필요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임금이 증가하는 것까지는 공감을 했지만 그 이후에는 자본 축적의 종말이 온다고 주장했다. '인구'의 문제를 배제한 것이다. 그러나 이 이론에는 크게 공감이 가지 않는다. 그 때 당시에는 임금이 상승하면 그 돈을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을 부양하는데 많이 사용하지 않았을까? 지금이라면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변해서 가족 구성원의 수에 대해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밀이 살던 시대라면 스미스가 생각한 것처럼 인구의 압박이 없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카도는 스미스의 축적에 대한 이론과 비슷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자본주의의 상승세에 대해서는 인구의 증가가 한정된 규모의 경지에 가하는 압박에 의해서 저지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스미스의 의견과 밀의 의견의 중간에 있는 것 같다. 세 사람의 축적에 관한 주장 중에서 굳이 뽑자면 리카도의 의견에 가장 동의 할 수 있을 것이다.
케인스는 ≪화폐론≫에서 저축을 축적과 같은 것으로 보지 않고 저축을 돈이라는 재화의 공급으로 보았다. 즉, 저축이 증가하면 돈의 가격에 해당하는 금리가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축이 증가해서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들이 싼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고, 따라서 생산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거나 자신들에게 투자를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불경기가 찾아오면 사람들이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하던 저축도 줄이게 되고 오히려 은행에 맡겨놓은 돈을 많이 찾아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경기 순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경기 침체가 계속되게 된다. 케인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비정상적'인 지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구제 사업으로 정부 지출이 증가하면 국가의 전반적인 구매력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케인스의 이러한 이론에는 적극적으로 동감한다.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단점 중의 하나가 이러한 상황인데 정부 지출이라는 비상구가 없다면 그대로 몰락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기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손해를 감소하면서 경기를 살리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경기 침체의 상황에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바라지 나를 희생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보고 카를 마르크스는 공산주의를 주장했을 것이다. 그는 변증법적 유물론을 기초로 ≪공산당 선언≫을 제시했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 등 지금의 사회주의 국가들에서는 큰 지지를 받았지만 다른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악'으로 치부되었다. 변증법적 유물론으로 본 자본주의는 경제적 토대는 공업 생산이고 그의 상부구조는 사유재산제도인 경제 체제이다. 그런데 공업 생산은 상호의존적 과정이 되는 반면에 사유재산제도는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 토대와 상부구조가 서로 모순을 이루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마르크스의 주장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생산의 비계획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동이 끊임없는 혼란과 위기를 겪고 불황과 공황이 뒤따라오기 때문에 스스로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가 사회주의에 비해서 비계획적인 체제이고 그것으로 인해서 혼란과 위기, 불황 등을 동반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렇지만 계획적인 시장 체계를 가지고 있는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보다 확실히 효율적인 것인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업 생산은 사회주의적인 것을 추구하고, 사유재산은 개인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결국 공업 생산의 맨 위에는 이윤을 추구하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자본주의가 있다. 생산자의 제일 우두머리가 일단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자기 소유의 공장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 밑에서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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