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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카브라라는 학자는 독특한 사고와 심오한 사상을 가진 학자임에는 틀림없다. 나는 인문사회계열 중 사회과학을 배우는 학생이기 때문에 이해하가 어려운 책이지만,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다른 학자의 주장이나 학설도 많이 참고하여 객관성을 높이려고 상당히 고심한 부분을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책의 2부에는 생물의 대한 인식과정에 변천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과학현상의 대부분이 알려지지 않은 16, 17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생명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을 했나 폭넓게 서술하고 있다. 과거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인식론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 학설이 발생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현상은 그가 자세히 서술한 것과 같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볼 수 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 등장은 과거의 학설을 몰락시키며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 정착할 무렵에는 또 다른 패러다임이 등장을 한다. 이러한 현상을 통해 생명체에 대한 인식은 시간의 변천에 따라 변하였다. 기계론, 생기론, 유기체설 등의 사상들이 등장하고 시스템적 사고 양자물리학을 통한 생명의 이해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사상들이 지금과는 틀렸다고 해서 전혀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그로인해 여러 가지 학설이 발전하고 인류가 생명을 이해하는데 큰 시야를 제공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맨 마지막 학설로 생태학이 등장한다. 생태학이 주장하는 정의에 의하면 생태는 하나의 그물로 연결된 유기체이고 이 모두는 통합된 전체를 구성하는 것이다. 또한 그들 사이에는 계층이 없고 서로 연결망만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곧 이것은 생명체란 상호 보완적이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부정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는 말이 된다.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이것이 동양 사상에서 말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와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다. 그는 또한 사이버네틱스에 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다. 동물과 기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제어와 의사소통이라는 정의했는데, 이는 곧 생명체의 자기조절능력인 피드백을 포괄하는 내용이다. 이 사이버네틱스는 생물체뿐만 아니라 사회체계로 모형화 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손의 원리'도 이러한 맥락에 부응한다. 제 1 부 문화적 맥락 제1장 심층 생태학 새로운 패러다임 이 책은 생물 시스템의 모든 수준-유기체, 사회 시스템 그리고 생태계 측면에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생명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이해를 다룬다. 그 이해는 과학과 철학뿐 아니라 경제, 정치, 건강, 교육, 그리고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함축을 갖는 실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그 기반으로 삼고 있다. <인식의 위기> 금세기가 끝나 가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사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의제로 부상했다. 우리는 생물권(biosphere)과 인간들의 삶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위험을 초래하는 일련의 전 지구적 문제들에 총체적으로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상호의존하고 있다. 동물과 식물종의 대량 멸종사태는 지구의 남반구가 지고 있는 엄청난 외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지속될 것이다. 자원고갈과 환경파괴는 빠른 속도의 인구증가와 결합되어 지역 공동체의 몰락과 민족과 종족간의 폭력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냉전종식이후 시기의 주요한 특징이 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단일한 위기란 바로 인식의 위기이다. 그것은 우리들 대부분이, 그리고 특히 우리의 대규모 사회기구들이 낡고 고루한 세계관의 여러 개념들에 찬동하고 있으며, 오늘날 전지구가 하나로 상호 연결된 인구과밀의 세계를 다루는 데 실재에 대한 전혀 부적합한 인식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그물, 생명 |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생명의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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