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일 목요일

세계영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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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30년대 러시아 영화계에서 '혁신가들'이 등장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영화이론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에이젠슈테인은 지가베르토프, 프세볼로드 푸도프킨과 함께 '혁신가들'의 일원으로서 영화 언어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하였다. 이 시기에 촬영 된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영화 <10월>은 영화 형식과 언어에 대한 과감한 실험으로 인해 영화의 역사에서 주목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러한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영화 <10월>을 바흐친의 카니발 개념으로 분석하여 보도록 하겠다. 기존 질서의 와해와 새로운 질서의 창조를 추구하는 혁명적인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 영화 <10월>은 위치교체와 탈관의 미학을 의미하는 카니발적은 모티프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영화의 장르는 '사건의 연속된 사슬이 아니라 자유롭게 선택된, 내용상으로 서로 연관되지 않은 에피소드들의 견인 몽타주'로 간주된다. 에이젠슈테인이 몽타주를 관객들에게 일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으로 생각했다는 점은 이 영화가 10월 혁명의 카니발적 성격을 다룬단ㄴ 것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카니발적 성격에서는 혁명과 같은 대 변혁과 재평가의 시기에는 진실의 교체 현상이 일어나며, 삶이 카니발적 성격을 지닌다. 이 때 공식적인 세계의 경계는 가변적인 것인 것이 된다. 즉, 광장의 경계는 확산되고, 그 분위기는 모든 곳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의사소통방식으로서 몸짓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행위도 확산된다. 혁명적 카니발의 분위기에서 모든 혁명적인 '무절제'와 광적인 행위가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행위 모델이 된다는 것이다. 혁명이라는 역사적 혼돈의 시기에는 표면적으로 새로운 사회적 행위 형태가 나타나는데. 그 이면에는 카니발적 본성의 원형이 숨겨져 있다. 혁명에 가담하는 세력들은 자기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하면서 '낡은 세계에 대한 징벌이라는 카니발적 형식 절차'의 법칙에 따라서 행동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바흐친에 따르면 낡은 세계의 파괴는 이율배반적인 행위이다. 이것은 새로운 출발에 의해서 잉태된 죽음이며, 주변의 모든 것이 죽어가면서 탄생하고, 혁신될 때의 미완성의 특별한 상태이다. 이러한 이중의 육체를 지닌 시대는 상하의 교체, 탈관과 대관, 광대들의 장례식과 익살극들을 특징으로 한다. 바흐친에 따르면 우주의 관점과 육체적인 관점에서 주어지는 좌표체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부에는 삼켜버리는 기능과 동시에 수태하고 부활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무덤이자 어머니의 품이다. 상하의 위치 교체는 카니발의 상징에서 변치 않고 존재한다. 대관과 탈관은 정면이 후면으로 바뀌고, 상이 하로 바뀌는 가시적 혹은 상징적인 교체이다. 풍자적인 분신-이중화는 영웅적이고 고상한 근원을 비하시키는 거대한 카니발적인 형식이다. 또 다른 카니발의 주요 특징으로는 변장이 있다. 상을 하와 위치 교대시키고, 고상하고 낡은 것, 즉 준비되고 완성된 것을 죽음과 새로운 탄생을 위한 물질-육체적 하부로 던져버리는 것이다. 또한 카니발적 상황에서는 계급적 원칙의 거부 결과로서의 거리낌 없는 행위,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의 모든 존경심, 거리감, 그리고 경건함의 부재, 비하적이고 파괴적이며 정화적인 웃음 앞에서 공통적인 평등과 같은 현상이 확산된다. 그리고 성물에 대한 욕설과 모독이 카니발의 지속적인 모티프가 된다. 사회적인 격변과 '상-하'의 위치 이동, 변장, 사회적 관계의 위계질서 약화 등을 동반한 혁명의 카니발적 분위기는 1920년대 러시아 영화 예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사회적인 삶의 안정 시에 몽타주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지 않지만, 사회적 격변기에 예술은 현실 개조에 가다하게 되며, 방법으로서 몽타주는 발전하게 되기" 때문이다. 에이젠슈테인이 주장한, 관객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그를 영상 시각물의 공동 참여자이자 공동 창작자로 만다는 역동적 과정으로서의 몽타주 구조의 특징들이야 말로 단순한 관람을 거부하는 전민중적인 카니발적 형식에 적절하게 부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중의 웃음과 카니발 문화의 재해석된 모티프들을 에이젠슈테인의 영화<10월>의 주된 요소로 간주할 수 있는 것이다. 에이젠슈테인의 영화<10월>은 모두가 주인공이자 참여자가 되는 광장의 민중들을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결부시켜 탁월하게 묘사해낸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는 혁명 지도자 레닌조차도 수많은 주인공들 중의 한 사람에 불과하다. 또한 카니발적 광장의 확대와 축소, 그리고 다시 확대되는 과정을 또 다른 측면에서 이 영화의 카니발적 역동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에이젠슈테인은 영화<10월>에서 자유로운 카니발적 웃음을 추구하고, 이미 과거의 일이 된 혁명과 그 참가자들에 대한 진지하고 공식적인 태도를 거부하고 있다. 에이젠슈테인은 혁명에 대한 소비에트 당국의 공식적인 태도를 은연중에 거부하고 탈관시키면서, 조소와 찬양, 칭찬과 욕설 사이의 경계를 제거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이 영화를 카니발적인 작품으로 만들게 했던 것이다. 또한 쇼트와 쇼트의 충돌에 의해서 관객이 또 다른 제 3의 의미를 인식하게 된다는 에이젠슈테인의 이론 자체도 스크린과 관객 간의 경계, 즉 무대와 관객사이의 경계를 제거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영화는 감독에 의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관객이 인식하게 될 때 최종적으로 완성된다는 그의 사상에는 모두가 참여자가 되고, 배우와 관객의 구분이 제거되는 카니발적인 특성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로트만의 영화기호학 이론을 통한 에이젠슈테인 영화 분석
로트만은 1973년 영화 기호학과 영화 미학의 제문제를 출간하였다. 이 책에서 로트만은 소쉬르가 주도했던 구조주의적인 분석방법과 기호 문제를 우선시하는 기호학적인 방법을 결합시키고 있다. 그는 이러한 분석원칙을 영화에 적용시키는데, 그것은 그 자신이 2차 모델링 체계로서의 영화의 문제를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그는 영화 기호의 문제, 영화의 여러 수준의 구분, 이러한 여러 수준의 분석과 이러한 수준 내분에서 적용되는 기법-원근법, 화면의 크기, 조명 등-들에 대한 분석을 중요시 하였다. 영화의 구조와 기법을 연구하면서 로트만은 이것을 달성되는 효과의 분석과 연관시키려 한다. 즉 그는 형식을 연구하면서 형식 자체가 자기 가치적이 아니라 의미와 구상에 의해서 규정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내용과 형식의 통일성은 구상에 따른 여러 기법의 선택 이유를 연구하고, 반대로 그러한 기법이 해당 내용에 부여해주는 것을 결정하기 위한 더욱 커다란 가능성을 부여해준다는 것이다. 로트만의 영화 기호학의 상당 부분이 에이젠슈테인의 이론을 수용하고 있다. 로트만의 영화 기호학의 주요 내용 중 에이젠슈테인의 창작 세계와 밀접히 관련 있는 것들을 요약하여보면, 관련된 내용은 '이질적 병치'로서의 쇼트와 몽타주에 대한 부분과 영화 어휘로서의 '반복'에 대한 부분이다. 쇼트와 관련하여 로트만은 "대상의 세계는 보이는 영역과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나뉠 수 있으며, 카메라의 눈이 무엇인가를 향하는 바로 그 순간에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을 보는가 만이 아니라 그 앞에 무엇이 존재하지 않는가" 이기도 하다.화면화된 세계의 구조에 관한 문제는 영화에 있어서 매우 본질적인 것이다. 특히 "쇼트들로 쪼개진 영화세계에서는 임의의 디테일을 다른 것들로부터 분할해내는 일이 가능하다. 쇼트는 단어 특유의 자유를 얻게 된다 즉 한 쇼트를 고립시킬 수도 있으며, 자연적이 아닌 의미적 인접성과 결합성의 법칙에 따른 다른 쇼트들과 결합시킬 수도 있고, 은유나 환유와 같은 전의로 사용할 수도 있다 "라고 언급한다. 또한 영화는 눈에 보이고 움직이는 생활의 형상을 재현하면서 그것을 단편들로 분할한다. 이 분할의 방식은 다양하다고도 언급하고 있다. 삶 속의 사건은 연속적인 흐름을 따르지만, 스크린 위에서는 몽타주가 없는 경우라 할지라도 사건이 마치 응결물 같은 것을 형성하며, 그 응결물 사이에는 행위의 관계망으로 채워진 공동이 자리한다. 현실의 삶과는 달리, 바로 이러한 영화적 삶의 평면 위에서 <일렬로 늘어선 단편들>의 사슬이 나타난다. 그러나 분할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 위에는 의미의 그물이 투사되어 있다. 우리 앞에 예술적인 서술, 즉 기호의 사슬이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우리는 시각적인 인상들의 흐름을 의미있는 요소들로 분할할 것이다. 한편 쇼트와 쇼트의 연결은 이질적 요소의 병치라는 몽타주 개념과 연결된다. 이는 결국 에이젠슈테인의 충돌 몽타주의 개념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로트만에 따르면, " 이질적 요소들의 병치는 예술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수단이다. 그 한 예로서 몽타주는 이질적인 영화 언어 요소들의 병치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몇몇 예술적 양식들은 충돌하는 요소들의 첨예한 갈등 위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의 어휘와 관련하여 로트만은 '반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일한 대상이 스크린 위에서 반복됨으로써 어떤 운율적인 흐름을 만들어내며, 따라서 대상의 기호는 자신이 가시적으로 의미하고 있는 것과 구별되기 시작한다. 반복성은 그 물질적인 의미를 무디게 하고 추상적인, 즉 논리적이거나 연상적인 의미들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에이젠슈테인의 영화 <이반대제>에서 이러한 조형적인 반복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황제의 '모자'이다. 이 모자는 이반의 욕망, 즉 권력의 상징을 나타낸다. 이러한 반복으로 인 한 강조로서 에이젠슈테인은 인간의 권력욕이 억제하기 힘든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적인 요소들의 검토를 위해 로트만은 쇼트의 분석에서 출발한다. "영화의 세계는 개별적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것은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각각의 것은 독립성을 지니고 있다. 결과로 현실 세계에서는 주어지지 않는 다양한 형상의 결합의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쇼트는 분할 할 수도 있고, 자연스러운 인접성과 결합성에따라서"가 아닌, 의미 법칙에 따라서 다른 쇼트들과 결합시킬 수도 있고, 전이된 의미로 쇼트를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로트만은 쇼트의 연결과 관련하여 '이질적인 요소들의 병치'에 주목한다. 사실상 에이젠슈테인의 충돌 몽타주 개념을 계승한 이 용어는 로트만에 의하면 "세계국조의 문제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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