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가장 빨리 정착된 나라 중 하나이다. 하지만 빠른 속도라는 자랑에는 부정부패와 독재 등의 어두운 단면이 공존하고 있다. 한국은 광복 뒤 첫 대통령으로 이승만이 취임하고 그의 계속된 독재를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겪은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은 한국 근현대사의 독재에 대한 투쟁의 도화선이다. 이 후 5.18민주화 항쟁, 6월 민주항쟁 등의 자유에 대한 투쟁은 계속 되었다. 민주주의를 위한 과거의 혁명들은 이를 경험한 문학가들에 의해 남겨져있다. 대표적인 작품은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한 풍자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소도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권력의 형성과 붕괴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작가는 1980년대의 한국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불합리한 상황 속에 놓여있는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비판적인 각도에서 성찰하고 있다. 소설에 이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1992년 박종원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영화는 소설에 기반을 두고 제작되었지만 시작부분과 결말을 다르게 표현하였고, 소설에는 없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소설과 영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작가와 감독이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소설이 병태의 회상으로 이루어지는 데 반해, 영화는 물론 소설 후반에 등장하지만 학원 강사가 된 병태와 병태의 초등학교 친구와 만나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회상이 시작된다. 또한 소설에서는 5학년 담임선생님의 장례식장에 옛 급우들이 모이는 상황을 새롭게 설정하고 있다. 장례식장에는 농사꾼이 된 영팔, 택시를 운전하는 체육부장, 땅값이 크게 올라 졸부가 된 한만수, 국회의원이 된 6학년 때의 담임선생님, 암흑가의 거물이 된 것으로 보이는 석대 등이 등장한다. 영화는 이들의 변화를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세태 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역할로 연출해 내고자 한 것이다. 또한 김영팔의 활약상 역시 원작에는 없는 것이다. 또한 '엄석대' 일당이 행하는 수많은 불의는 영화 속에서 새로이 각색된 것이 많았다. 소설 속 이들의 행동은 어디까지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범위의 것이었다. 반면 영화는 이런 그들의 행동을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그것의 범위를 넘은 흡사 깡패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미포로 놀러갔을 때, 엄석대가 어디선가 여자를 불러다가 한병태의 옆자리에 그가 마음에 들어 하는 아이를 앉혀주는 것이다. 이는 초등학생의 모습이라고 보기엔 매우 낯선 모습이다. 또 영화는 새로 부임 한 담임선생님에 의해 그의 왕국이 그토록 쉽게 무너진 것을 본 뒤 교실을 뛰쳐나간 엄석대가 저지른 행동도 매우 저돌적이고 충돌적으로 묘사하고있다. 책에서는 집요하고 긴 복수를 오래도록 꾸준히 지속시켜나가는 그에게 절대 지지 말라고 윽박지르는 김 선생님의 폭력이 묘사되나, 영화에서는 엄석대가 그의 왕국에 불을 지르고 도망쳐 그 후론 읍내에서도 다신 볼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제 좀 더 세부적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살펴보려 한다. *물건이 갖는 상징성.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영화 속에는 자유의 여신 동전과 탄피가 나온다. 자유의 여신상 동전은 한병태의 것으로 엄석대에 대한 외로운 투쟁 속에서 그의 의지를 굳혀 주는 물건이다. 동전은 한병태가 엄석대에게 투쟁하는 동안에는 그에게 힘을 주는 물건이었다. 하지만 엄석대에게 굴복한 한병태에게는 더 이상 의미있는 물건이 아니었기에 불길 속에 던져지게 된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비교, 우리들, 책 |
2018년 5월 9일 수요일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책과 영화 비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책과 영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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