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학부 5세기 고대 한일관계의 쟁점 - `송서` 왜국전의 ‘왜5왕’의 제군사호에 대하여

정경학부 5세기 고대 한일관계의 쟁점 - `송서` 왜국전의 '왜5왕'의 제군사호에 대하여

[정경학부] 5세기 고대 한일관계의 쟁점 - '송서' 왜국전의 '왜5왕'의 제군사호에 대하여.docx

본문 5세기 고대 한일관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송서』 왜국전에 나오는 '왜 5왕'의 한반도 남부에 대한 제군사호라고 할 수 있다. 5세기에 중국 남조의 송나라나 제나라에 조공하여 작호를 받은 이로는 찬讚 진珍 제濟 흥興 무武 의 5인이 있는데, 이를 왜 5왕이라고 한다. 이들은 중국에서 안동장군 또는 안동대장군의 장군호와 왜국왕의 왕호를 요청하였다. 그 중 진은 438년 '사지절 도독 왜 백제 신라 임나 진한 모한 6국 제군사' 라는 도독제군사호를 요청하였고, 제와 무는 각각 451년과 478년에 '사지절 도독 왜 신라 임나 가라 진한 모한 6국 제군사'라는 도독제군사호를 받았다. 또한 무는 '백제'를 포함한 '7국 제군사'를 자칭하기도 하였다. 여기서 논란의 중심은 왜왕과 왜 신라 임나 가라 진한 모한 6국이 어떠한 관계였는지, 즉 6국 제군사라는 칭호가 어떠한 권한을 포함하고 있었는지이다. 참고문헌 홍성화, 『한일고대사유적답사기』, 삼인, 2008. 조광 외 1명, 『한일역사의 쟁점 2010』, 경인문화사, 2010. 고려대학교 일본사연구회, 『동아시아 속의 한일관계사』, 제이앤씨, 2010. 박천수, 『새로 쓰는 고대 한일교섭사』, ㈜사회평론, 2007. 연민수, 『古代韓日交流史』, 혜안, 2003. 『한일역사공동연구보고서』 제1권,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2005. 키워드 세기, 고대, 세기, 왜국전의, 정경학부, 한일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