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서평 ‘외딴방’을 읽고

서평 '외딴방'을 읽고
[서평] '외딴방'을 읽고.hwp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외딴방'의 내용요약 및 분석

Ⅲ. '외딴방'에 대한 나의 서평


본문
Ⅰ. 들어가며
'외딴방'은 신경숙 작가의 어린 시절 겪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자기성찰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공이었던 '나'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소설가가 된 '나' 사이의 거리에서 소설은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나'와 성공한 '나' 사이에 어느 정도 괴리된 공간이 존재했고,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 동안 잊고 있어던 그 시절의 괴리된 틈을 좁혀 나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때 그 시절의 아련한 향수와 동경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매스컴을 통해 우리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하룻밤의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나 강도 행각을 벌이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종종 접할 때가 있다. 그러한 소수의 몰지각한 청소년들로 인해 선량한 아이들에게까지 끼칠 폐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 곪은 부분을 도려내기 위해 과감하게 나선 어른들이 도리어 궁지에 몰린 채 목숨을 잃는 사건을 접할 때면, 따사로운 봄 햇살도 왠지 시리게만 느껴진다.


키워드
외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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