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사회학이론 서평 - `공산당 선언`을 읽고

사회학이론 서평 - `공산당 선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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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류기업인 '이 마트'에서 문제 직원들을 상대로 사찰을 한 것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동서냉전 체제가 무너진 언 20년이 지났지만, 자본가들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프롤레타리아 계층의 단합은 위험한 행위로 받아들여진다. 지금으로부터 언 120년 전 마르크스는 '공산당 선언', '자본론' 등의 책을 통해 그의 공산주의 이론을 집대성 하였다. 하지만 그는 소련이라는 거대 공산국가의 탄생과, 이후 자신의 모국의 동쪽에 생기는 동독의 탄생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뜨게 된다. 마르크스는 '공산당 선언'을 통해, 고도화된 자본주의 사회는 무너지고, 필연적으로 부르주아 적 소유가 폐지된 새로운 세상이 도래할 것을 예언하였다. 하지만 그의 예언은 역사의 전개과정에서 증명되지 못하였다. 서유럽의 고도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오히려 자본주의 체제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아시아의 일본이나 한국 대만 같은 국가역시 비슷한 맥락을 보인다. 오히려 자본주의 체제가 자리 잡지 못한, 농업적인 기반이 더 강했던 소련과, 중국에서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일어났고, 공산주의 이념아래 국가를 설립하였다.


키워드
이론, 사회학이론, 사회학,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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