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답사보고서 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와서한국복식사에 대해서

답사보고서 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와서한국복식사에 대해서
[답사보고서] 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와서[한국복식사에 대해서].hwp


본문
적의'



적의는 왕비와 왕세자빈을 비롯하여, 왕대비나 대왕대비와 같은, 왕실 적통의 여성 배우자들이 착용하는 법복이다. 관복, 명복, 또는 예복이라고도 하였다. 적의는 왕비나 왕세자빈의 혼례인 가례 때 책비의 또는 책빈의, 그리고 친영의와 동뢰연 등에 착용되었다. 그 외에 조하의나 궁중연회에도 착용되었으며 제복으로, 그리고 흉례 시 대렴의로도 사용되었다. 왕이 면복이나 원유관복을 입을 때는 물론, 곤룡포를 착용할 때에도 적의를 입는 경우가 있었다.
적의는 왕실 여성의 신분에 따라 색상이 달리 적용되었다. 왕비는 대홍색 적의를 착용하는 반면에, 왕세자빈은 아청색 적의를 착용하였다. 17세기 후기인 숙종대에는 대왕대비의 적의에 자적색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18세기 후기 정조대에는 혜경궁 홍씨의 적의에 천청색을 사용하기로 하는 등, 신분에 따라 적의의 색상이 분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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