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음악합창 서울시합창단 제127회 정기연주회 민요합창 ‘어화어화 상사뒤여\`를 보고

음악합창 서울시합창단 제127회 정기연주회 민요합창 '어화어화 상사뒤여\`를 보고
[음악합창] 서울시합창단 제127회 정기연주회 민요합창 '어화어화 상사뒤여'를 보고.doc


본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린 서울시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명성에 걸맞게 홀 모든 곳이 꽉차있었다. 먼저 사회자가 나와 우리가락에는 '흥,한,혼' 세가지가 고루 섞여있어 즐겨달라는 당부와 함께 공연은 시작되었다.
오보에의 선율연주로 시작된 '아리랑'은 허밍으로 몇 마디가 반복되면서 장구와 함께 흥을 돋구기 시작했다. 테너가 나와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부분을 돌림으로 부름으로써 더욱 곡의 생기가 돌았고 몇 번의 허밍이 고유적 색채인 한을 장단에 엮어 표현한 듯 보였다. 이 후에 테너solo가 민요스러움을 더해 웃음이 가미된 음악을 보여줌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두 번째 노래는 '신 거문도 뱃노래'로 남/녀 파트가 엮이면서 시작되었다. 곡의 분위기를 알 수 있게끔 미리 제시하는 부분이었다.

키워드
합창, 어화, 정기, 어화어화, 음악합창, 민요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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