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6일 월요일

정관정요와 당 태종의 정치 철학

정관정요와 당 태종의 정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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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정관정요
서론
동양학에 관심이 있어 내용이 꼭 읽어 볼만하다는 평을 듣고 한번 읽어봐야겠다 생각은 갖고 있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과제가 계기가 돼서 두꺼워서 단기간에 읽기 좀 힘들긴 했지만 좋은 책을 접하게 됬습니다.
이책은 시대가 정관(당 태종의 연호), 서기627-649년 사이이니 1,300년 전 이야기입니다.
문장이 고루하고 문화가 틀려서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는 내용은 아니지만 자신이 황제나 대통령이 되어서 국가를 경영하고 국민을 다스리는 방법과 마음가짐, 자세 등을 가다듬는다는 생각으로 한 페이지씩 읽어 내려가면 흥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론
정관정요와 당태종
당 태종의 정치에 관한 중요한 언행을 그의 사후 약 50 년이 지난 무렵 오긍이라는 역사가가 10 권 40 편으로 편찬한 책이다. 정관 은 태종의 연호이며 627 - 649 년에 해당합니다. 이 시대는 중국 역사상 가장 잘 다스려진 몇 안 되는 기간에 속합니다. 당나라 현종 때의 연호 개원 기간에도 잘 다스렸으므로 개원의 치(治)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정치학의 이론보다는 구체적인 역사적, 현실적 사건을 다루고 있으므로 누구나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입니다. 정치의 실천 지침서이기도 한 이 책은 당나라의 헌종, 문종이 애독하였고, 선종은 병풍에 써서 읽었습니다. 송나라의 인종, 요나라의 흥종이 애독하였으며, 금나라 세종은 인쇄를 하여 책을 펴내어 권장했습니다. 원나라의 세조 쿠빌라이 가 애독하였고, 명의 헌종이 인쇄하였고, 신종이 애독한 기록이 있으며, 청의 고종; 청의 건륭황제, 연암 박지원께서 이 황제의 70 세 생일 축하 사절로 중국에 가시면서 적은 것이 15 번째 책소개 열하일기이다 도 역시 열심히 읽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대로 왕의 필독서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덕천가강(도쿠가와 이에야스)이 애독하면서 민간에서 널리 읽도록 장려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왕과 신하들의 필독서였던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왕과 신하 사이에 이와 거의 같은 유형의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키워드
태종, 황제, 연호, 정관, 정치, 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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