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7일 화요일

독후감 더 시크릿

독후감 더 시크릿
더 시크릿.hwp


본문
나의 인생 바이블이자, 내 생에 처음으로 읽었던 자기개발 소설이다.
내가 학생이었던 시절, 이 책이 발간되고 우리 학교 도서관에 들어왔을 때 우리 학교는 시크릿 열풍이 불었었다. 한 번 읽어본 아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사고 방식이 바뀌었다며, 책을 극찬하기 바빴다. 귀동냥으로 그 말을 들었던 나는 호기심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고, 그 책인 지금까지 나의 인생의 흐름을 크게 바꿔놓았다.

사실 책이 원작이 아니라 dvd가 원작이었는데, 워낙 흥행을 하다 보니 책까지 발간되게 되었고, 그 해는 (내 기준으로) 엄청난 시크릿의 열풍과 바람이 불던 해였다.
하지만 큰 성공을 하게 되면 어디나 비판이 따르기 마련이라 했던가. 이 책도 만인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바로 지나치게 시각화와 감사만을 강조한 나머지, 그 과정만을 그대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기만 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해 버린 것이다. 책에서는 절대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지금의 내 말도 비평가에게는 종교에 빠진 사람의 변명으로 들리려나? 그러나 나의 감상과는 달리 안타깝게도 이후에 나오는 비슷한 자기계발서들도 모두 시크릿을 발판삼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다르다. 무작정 꿈만 꿔서는 아무것도 안된다. 행동을 하라.

하고 싶은 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크릿의 진실. 과연 허황된 종교에 지나지 않을까?

키워드
자기개발, 성공, 행복, 처세, 론다번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