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1일 일요일

김소운 수필 특급품의 소개와 작가소개, 그리고 학습지도안

김소운 수필 특급품의 소개와 작가소개, 그리고 학습지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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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 작가소개

♠ 작품 분석

♠ <특급품> 가르치기


본문
본문내용

전쟁이 빚어 낸 비극 중에서도 호소할 길 없는 가장 큰 비극은, 죽음으로 해서, 혹은 납치로 해서 사랑하고 의지하던 짝을 잃은 그 슬픔이다. 전쟁은 왜 하는 거냐? 내 국토와 내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 내 국토는 왜 지키는 거냐? 왜 자유는 있어야 하느냐?― 아내와 지아비가 서로 의지하고, 자식과 부모� � 서로 사랑을 나누면서 떳떳하게, 보람 있게 살기 위해서 이다. 그 보람, 그 사랑의 밑뿌리를 잃은 전화(戰禍)의 희생자들―, 극단으로 말하자면, 전쟁에 이겼다고 해서 그 희생이 바로 그 당자에게 보상되는

은 아니다. 그들의 죽은 남편이, 죽은 아버지가 다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전쟁 미망인, 납치 미망인들의 윤락(淪落)을 운위(云謂)하는 이들의 그 표준하는 도의의 내용은 언제나 청교도(淸敎徒)의 그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채찍과 냉소(冷笑-비웃음)를 예비하기 전에, 그들이 굶주린, 그들의 쓰라림과 눈물을 먼저 계량할 저울대가 있어야 될 말이다.
신산(辛酸)과 고난을 무릅쓰고 올바른 길을 제대로 걸어가는 이들의 그 절조(節操)와 용기는 백 번 고개 숙여 절할 만하다. 그렇다 하기로니, 그 공식, 그 도의 하나만이 유� ��무이(唯一無二)의 표준이 될 수는 없다.
어느 거리에서 친구의 부인 한 분을 만났다.


참고문헌
그리고 학습지도안

하고 싶은 말
김소운 수필 특급품의 소개와 작가소개

키워드
특극품, 김소운, 수필, 역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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