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아일랜드의 작가, 그것도 국민작가가 쓴 소설 이며 사 후에 쓴 소설이다. 그가 죽었을 때 그 나라의 총리는 아일랜드의 보물이 떠났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다. 작가는 글을 쓰는 자신에 대해 수다스러운 의식의 흐름 같다고 표현했다는데 이 작은 작품에 각각의 사람들이 나오면 그 인물들에 대해 서사적으로 써서 그 사람들의 모든 것을 읽는이가 알도록 만든다. 어떤 책들은 술술 읽히고 부담 없이 읽히며, 아 이것은 나를 어루만지는 것이로구나 ! 각자의 인생의 모습이 해피엔딩이 아니라 해도 좋구나! 라는 독백을 하게 만든다. 물론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겠다는 류는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삶에 지치고 아프고 헝클어진 삶을 사는 누군가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닭고기 수프 같은 책 인건 분명하다. 이 책을 번역한 정 연희란 번역가도 삶의 한 시기를 아일랜드에서 보냈고 필연적인 것처럼 이책을 번역했다고 한다. 때로 삶은 우리에게 적당한 책들을 보내 주며 위로해 준다. 물론 먼저 책을 찾아야 하리라. 스톤하우스는 몰락한 오랜 가문의 마지막 세 자매가 서로를 위로하며 늙어가는 곳이었다. 마치 영주의 저택처럼. 그 마을 스토니브리지엔 신흥 귀족 같은 가문도 있다. 모든 것을 돈으로 사는 사람들, 사람들을 돈으로 값을 매기는 사람들. 이들이 이 몰락한 집을 사서 그들이 원하는 빌라를 짓고자 호시탐탐 노렸으나, 어릴 때부터 이 저택에 놀러와 세 여인들과 특히 막내와 서로 잘 사귀었던 치키라 불리는 제럴딘 라이언에게 이집은 팔리게 되고 치키는 삶의 우여곡절 끝에 먼 곳을 돌아와, 즉 초기 성인기에 고향을 떠나 먼 곳에서 살다가 교향으로 돌아오는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참고문헌 그 겨울의 일주일 하고 싶은 말 살아가는 일이 힘들고 아픈 사람이 읽기에 좋은 소설이다. 키워드 메이브 빈치, 스톤 하우스, 겨울, 아일랜드, 치유 |
2018년 4월 21일 토요일
메이브 빈치의 그 겨울의 일주일을 읽으며
메이브 빈치의 그 겨울의 일주일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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