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소설 오마니별 속 한미관계

소설 오마니별 속 한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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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설 '오마니별'에서 안나 리 여사가 드러낸 미국에 대한 인식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우리 민족이 미국과 어떤 관계를 이루어 나가야 하는지 토론해보자!
안나 리 여사는 미국이 동맹국인 영국을 끌어들여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평화연대 회원들과 함께 제네바 시청광장 시위에 연일 참가하여 과로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있었다. 그녀의 아들이 말하길, 안나 리 여사가 미국에 양녀로 가서도 한국전쟁 피난민 대열에 청년을 색출하여 무자비하게 죽인 미군이 싫어 펜팔로 알게 된 스위스 청년과 결혼해서 스위스로 이주하였다고 설명한 부분이 있다. 그녀는 미군 비행기의 폭격으로 어머니와 동생을 잃었기에 영어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녀에게 제네바 정착은 "미국이 아닌,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전쟁이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간절한 기도 끝에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처럼 1950년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었던 당시에 그녀가 살았었고 그래서 미국과 전쟁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가 미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떠한 관계를 이루어 가야 할까요?
미국의 군사력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자주적인 국방력확보 노력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한미동맹관계는 지난 50여 년간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한국 안보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고 경제 및 사회적인 측면에서 크게 기여를 해왔다. 안보 면에서는 주한미군을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 안정에 기여한 동시에 우리의 안보비용을 절감케 함으로써 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 왔다. 그리고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는 한미 두 시민사회간의 교류와 친화에 기여하였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반자관계를 유지해 왔다.
따라서 이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된 한미동맹의 경과를 보고 이를 글로벌적 차원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향후 10~20년 정도의 앞을 내다보고 한국의 국가전략을 설계할 때 미국과 우호적인 동반자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한국의 국익에 매우 중요하다. 미국과의 양자동맹을 통해 안보를 굳건히 하고 자유민주주의, 인권, 반테러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관계를 갖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맞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양국의 전략적 이익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어야 한다.
한국과 미국의 경우 양국이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들은 많이 있다. 대표적인 예들로는 양국이 추구하는 공통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자유무역을 활성화하는 시장경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한 요소인 종교의 자유, 개인의 존엄성을 중요시하는 인간의 기본권, 한반도 및 아시아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전보장하기 등 많은 내용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한국과 미국이 공유하고 있는 공통의 가치들이 연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장기적으로 한미동맹은 포괄적인 우호동맹으로서 한반도, 지역적, 글로벌 안보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방향으로 한미동맹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다. 대표적으로 주한미군 재배치 및 전작권 전환 과정 관리문제, 대북정책에 대한 이견 축소, 중국에 대한 공동접근 모색, 지역안보협력체제 구축, FTA 비준안 문제, 북핵문제 그리고 동맹과 관련된 양국 내 긍정적인 여론 조성하기 등이 있다. 이러한 한미 간에 제기되는 여러 동맹 현안들은 우호적인 과정 속에서 슬기롭게 조정되고 해결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왜 한국과 미국의 동맹이 존속되어야 하는지 동맹에 대한 공감대를 이뤄야 한다. 즉, 한미 양국 정부 혹은 국민들이 연합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확보가 이루어지고 양국의 이익 및 공통의 가치관 수호 및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한미관계, 오마니별, 한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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