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9일 일요일

소크라테스의 변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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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는 일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아 고발당했다. 그는 왜 미움을 받았을까? 이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적어보겠다. 먼저 말해두자면 소크라테스가 미움을 받은 이유를 본인은 끈질기게 캐물음을 추구했기 때문이라 하였다. 여기서 또 소크라테스가 왜 끈질기게 캐물었을까 하는 답은 델포이의 무녀가 소크라테스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은 없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 자신 스스로는 전혀 지혜롭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에 자신이 보기에, 그리고 사람들도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었고 끈질긴 캐물음이 나온 것이다.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 끝에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자신보다는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자신이 아는 것은 아는 것이지만 모르는 것 또한 알고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적어도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사람들보다 현명하고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한 소크라테스는 멜레토스와 두 번째 공소인 '항소인'의 전 용어
들로부터도 자신을 변호하였다. 멜레토스와 공소인들은 소크라테스는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나라가 인정하는 신들을 부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신을 섬기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하였다. 이에 반해 주변사람들에게 악한 짓을 하면 자신에게도 안좋은 영향이 올 것을 당연히 알지않느냐는 논리로써 반하였다. 또 다른 신이란 영적인 것들을 말하는 것인데 영적인 것도 신들의 서출들임으로써 영적인 것들을 믿으면 당연히 신은 믿는 다는 조건 하에 있다 하였다. 그리고 멜레토스는 소크라테스는 신을 믿지 않는다고 공소하였으면서 신을 믿는 다고 긍정하여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놓치지 않고 대응하였지만 결국 그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죽음을 희망적으로 생각하였다. 죽는 것과 사는 것은 어느 쪽이 더 나은 쪽인지는 모른다 하였다.
이 이야기에서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에 대해 반론하고자 하는 것들이 두 가지가 있다. 전반적으로는 나도 소크라테스의 말을 이해하고 동의하는 점이 많았지만 부분 부분적으로는 굉장히 이해할 수 없는 사항들이 있었다.
첫 번째로는 그가 시인을 찾아갔을 때의 사연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지혜로운 사람인지 알기 위하여 시인들을 찾아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작품에 관해서는 시인 자신들보다도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설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시인들이 시를 짓는 것은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소질에 의해서인 영감 창조적인 일의 계기가 되는 기발한 착상이나 자극
을 받아 짓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인들은 아름다운 말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 때문에 시인들보다 자신이 지혜롭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다. 하지만 이에는 동의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시인이 소크라테스보다 지혜롭다는 말이 아니다. 영감을 받아 짓게 되는 시에 전혀 자신이 말할 무언가가 없었던 것일까. 분명 자신이 뜻하는 바가 있는 시도 있을 것이고, 느낌이 가는 대로인 시도 있다. 이는 시 그 자체이지 지혜로써 따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시를 짓는 것은 애초에 지혜와는 연관이 없었다고 본다. 지혜로울 수록 은유법을 잘 쓰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두 번째는 청년들을 고의로 타락시키지 않았음을 해명하는 사연이다. 물론 그의 해명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내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자신이 고의로 하지 않았으면 책임이 전혀 없는가이다. 그 당시의 소크라테스는 현대의 선생님, 교수님과 같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일반인이건 선생님이건 자신의 지혜로움을 판단하기위해 관찰하고 연구하는 자세는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은 굉장히 튀었다는 점이다. 그 혼자서 조용히 다니며 묻고 관찰하고 다녔으면 다들 뭐라 말을 꺼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무언가 튀는 점이 있었기 때문에 청년들을 그를 존경심이던 아니었던 간에 그의 행동을 따라하였다. 선생님의 행동을 따라한다. 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좋은 점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이 아무리 진실을 파헤치는 짓이라 하여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예의가 아니게 되었고 고의는 아니었더라고 기분이 상하고 화를 나게 만든 것이다. 여기에는 따라한 청년들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그 행동을 모범이 될 선생님이 너무 눈에 띄게 따라할 여지를 준 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변론,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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