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9일 목요일

일본명작기행 공통 상상의 문학기행문 쓰기

일본명작기행 공통 상상의 문학기행문 쓰기
[일본명작기행 공통] 상상의 문학기행문 쓰기.hwp


목차
방통대 일본학과 4학년 일본명작기행 공통 상상의 문학기행문 쓰기
1. 교재에 수록 된 『방랑기(放浪記)』를 읽고
2. 작가 및 작품 내용과 관련된 <京都>지역을 중심으로
3. 2박 3일 일정의 문학기행 일정표를 먼저 작성 제시하고
4. 일정표에 따른 자신만의 상상(想像) 문학기행문을 쓰기
방랑기(放浪記)를 읽고
Ⅰ. 가상의 문학기행 일정표를 작성
Ⅱ. 상상의 문학기행문 쓰기
<참고문헌>
Ⅰ. 가상의 문학기행 일정표를 작성
여행일정표
1일째 - 우치의 뵤도인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 출발 - 오전 11시 40분 간사이국제공항 도착
철도를 이용하여 오사카를 거쳐 교토에 도착
점심을 먹은 후 교토 우치로 향함
2일째 - 교토 청수사와 금각사
아침식사 후 오전일정으로 교토 청수사 관광
점심식사 후 오후일정으로 교토 금각사 관광
청수사에서 금각사까지 버스로 이동
3일째 - 교토 동본원사
마지막 일정으로 교토 동본원사 관광
철도를 이용하여 간사이국제공항으로 향함
Ⅱ. 상상의 문학기행문 쓰기
1일째 - 우치의 뵤도인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여기에서 다시 한 번 절감한다. 책을 읽어봐도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본식 건축이라지만 그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도대체 실감이 나지 않았다. 뭐가 아름답다는 거야? 건물구조의 설명만으로는 감동이 전달이 되지 않았는데 실제로 본 봉황당은 정말 넋이 나갈만큼 아름다웠다. 이 건물이 지어진 시대는 헤이안 시대 중기로서 후지와라 시대라고도 칭한다.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하는 견당사(겐토시)제도가 폐지되어 중국과의 정식 문화교류가 두절되어서 일본 고유의 문화가 발전된 시기이다. 한문자 대신 가나문자가 사용되었고 불교와 건축 공예 등 모든 문화가 일본화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
스님 말씀에 의하면 불교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로 주로 정토종이 성행했으며 그 밖에 다양한 종파가 있었다고 한다. 11세기 중엽부터 아미타신앙이 성행하였으며 국가와 관계없이 민간포교가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개인 신앙에 의존한 구제를 전하는 신앙이 발전하였다. 이같이 정토왕생을 기원하는 신앙은 일본의 귀족사회에도 넓게 전파되었고 후지와라 요리미치는 서기 1052년에 부친인 후지와라 미치나가 공으로부터 물려받은 별장을 절로 개축하여 아미타불을 모신 화려한 平等院(뵤도인) 鳳凰堂(호오도)를 건설하였다.
평등원(뵤도인)의 봉황당(호오도)은 극락정토의 궁전을 지상에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매우 아름다운 건축이다. 우치천(우지가와)옆에 위치한 경치가 아름다운 장소를 선정하여 전면에 연못을 파고 멀리 있는 조일산(아사히야마)을 관망할 수 있게 봉황당(호오도)이 동쪽을 향하게 건축되어 있다. 법당 안에서 밖을 바라보니 야트막한 산과 몇 몇 소나무 외에는 손대지 않은 자연스러운 나무들과 잔디, 법당이 그대로 비친다. 또 다른 아름다움을 주는 연못과 못 속에 자연스럽게 박힌 작은 바위의 어울림이 더욱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鳳凰堂(호오도)의 전체 평면 형태는 봉황이 날개를 펼친 모양과 같고 中堂(주도)와 翼廊(이키로), 尾廊(비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익랑(이키로)와 미랑(비로)부분은 천장높이가 낮으며 익랑 끝에는 다시 좀더 높은 누각이 세워져 건물의 높이가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주위에 둘려있는 툇마루에 난간이 있고 그 밑부분에 있는 열주공간을 개방시켜 매우 특이한 외관을 형성하고 있다. 중당의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가 정확히 대칭이 된다. 연못 속에 비친 법당의 모습은 물 위의 법당과 또 다른 대칭의 미를 더해준다. 안내원을 따라 1인당 300엔의 관람료를 봉황당 내부로 들어갔다. 법당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9.3척에 이르는 거대한 불상은 본존 아미타여래상이다. 목조불상으로 모두 노송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이처럼 커다란 불상을 만들 수 있는 1그루의 나무는 좀처럼 없으므로 '요세기즈쿠리'라는 쪽매질 기법이 채용되었다. 후광, 천개도 쪽매질 처리가 되어있고 이음매에는 못 걸쇠를 박고 삼베를 붙인 후, 그 위에 옻칠하여 금박을 입혔으므로 겉을 보아서는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섬세한 조각에 금빛 찬란한 후광과 더불어 사각의 틀 속에 아름다운 무늬가 아로새겨져 있는 천개는 화려하면서도 단순함을 느끼게 해주는 뛰어난 작품이라고 스님께서 설명하셨다. 이어서 중인방의 흰 벽에 걸려 있는 작은 불상들은 모두 구름을 타고 있어 「운중공양보살상」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을 추는 등 죽은 사람을 맞이하러 오는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모두 52구의 보살상 중 26구는 옆 박물관 봉상관(호쇼관)에 전시되어 있다. 공양보살상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부드럽고 섬세한 조각으로, 나무를 다루는 일본 장인들의 뛰어난 예술정신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박물관 내의 문과 벽에는 아미타여래가 보살들을 이끌고 죽은 사람을 맞이하러 오는 모습이 잘 나타난 '구품내영도'가 그려져 있다. 봉황당의 문에 그려진 그림을 약 35년 전에 복원 모사한 것을 전시하고 있어 당시의 그림의 내용과 색조를 감상할 수 있었다.
2003년부터 작년 9월까지 보수 정비했다고 하지만 빛바랜 법당 내부를 바라보며 약 천 년 전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이루 말할 수 없는 화려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탄성이 새어 나왔다. 영상관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천 년 전 평등원의 그 화려한 모습을 입체 영상으로 보여주어 관광객의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시간마다 50명씩 제한하여 관광객을 맨발로 입장시키고 벽에도 손도 대지 못하게 하며 안내원 여러 명이 감시하고 안내하면서 유물을 지키고 관리하는 태도와 고색창연한 봉황당(호오도) 옆에 최신식 설비의 현대식 봉상관(호쇼관) 박물관을 지어 유물을 전시하여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어 낸 것이 부러울 따름이다. 직지성보박물관장이신 우리 스님께서도 아주 부러워하셨다. 우리도 유물을 관리하고 지켜나가는 일본인의 정신과 태도를 본받아야 한다.

하고 싶은 말
방통대 일본학과 4학년 일본명작기행 공통 상상의 문학기행문 쓰기
1. 교재에 수록 된 『방랑기(放浪記)』를 읽고
2. 작가 및 작품 내용과 관련된 <京都>지역을 중심으로
3. 2박 3일 일정의 문학기행 일정표를 먼저 작성 제시하고
4. 일정표에 따른 자신만의 상상(想像) 문학기행문을 쓰기에 대한 방통대 과제입니다.
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참고자료로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과제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워드
봉황당, 교토, 문학, 일본, 봉황, 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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