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에너지 버스.hwp |
본문 <에너지 버스>라는 책을 읽고 이 글의 주인공 조지의 일상이 2주일이라는 시간동안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뀐 이야기를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일반물리학2라는 과목에 대해서도 약간의 주의를 기울여 보았다. 고등학교 생활을 할 때 나란 학생은 물리보다는 화학을 더 즐겨하는 학생이었다. 그렇다 일상생활 속에서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에너지란 개념, 힘이란 개념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 물리는 나에게 흥미를 주지 못했다. 사람이란 눈으로 보아지는 현상을 더 잘 믿는 동물이지 않던가? 그런데 눈으로 보이는 가시적인 세계가 아닌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세계에 대해서 설명을 하니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답답했었겠는가? 물론 이 답답함은 물리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그렇게 고등학교 생활이 지나가고 나에겐 대학이라는 생활이 찾아왔다. 고등학교의 강압적인 수업이 아닌 나의 의지에 따라 자율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대학 강의! 하지만 내가 원해서 들어온 과는 공교롭게도 물리와 떨어질 수 없는 기계 공학부였다. 처음 1학기가 지나가는 동안 고민은 계속 되었다. 내가 이해하지도 못하는 물리학을 계속 공부해서 이 기계공학부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한참을 생각하다보니 2학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고민의 결론은 내려졌다. ' 그냥 부딪쳐보자! '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된 계기에는 평소 나의 좌우명이 큰 몫을 했다. '이미 시작한 일이라면 후회는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 평소에 내가 자주 친우들에게 말하고 곱씹어본 말이다. 얼마나 멋있는 말인가. 하고 싶은 말 열심히 작성하고 좋은 평을 받은 자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키워드 레포트, 하지, 고민, 에너지, 버스, 물리 |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책 - 에너지 버스
책 - 에너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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