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독후감 2022 트렌드 모니터

독후감 2022 트렌드 모니터
[독후감] 2022 트렌드 모니터.docx


본문
개인적으로 이 Chapter에서 인상적인 대목은 직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회사측의 방안으로 더 많은 '익명 커뮤니티'를 던져주는 것을 제안하는 점입니다. 실제로 블라인드에 불만을 토로한다고 해서 회사에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즉 직장인들은 '변하지 않을 것을 알지만, 마음이라도 시원하고 싶다'를 원하는 것일 겁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익명 창구가 더 많아질수록 회사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이슈는 오� �려 줄어들 수 있다는 관점이 참 신선했습니다. 필자가 다니는 회사가 불과 몇 년 전부터 익명 게시판을 눈에 상당히 잘 띄는 곳에 배치함과 동시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엄청 노력한 사례가 있습니다. 실제로 익명 게시판에 불만 토로는 많아졌지만, 그것의 공식적인 이슈화는 더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슈는 아무래도 묵혀 놓았던 것들이 한 번에 폭발할 때 터지기 마련이니까요. 직원의 입장에선 참으로 무서운 전략입니다.

참고문헌
2022 트렌드 모니터 / 최인수 저 / 시크릿하우스 / 2021.10.25

하고 싶은 말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도 트렌드를 다루는 책들이 쏟아지는 시기입니다. 해마다 똑 같은 제목이 책이 연도만 바뀌어 출간되기 때문에 장사속이라는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요즘의 트렌드는 해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 �고 있습니다. 게다가 2020년 코로나의 급습은 2019년 이전의 삶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큰 충격 중 하나였습니다. 그만큼 한 해가 지날수록 세상이 바뀌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트렌드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책들을 읽어보는 것은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던 변화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작업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정리한 내용을 다시한번 다듬고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 독후감을 적어봤습니다. 정리하면서 공감되는 내용들이 참 많았습니다.

키워드
MZ세대, 밀레니얼, Z세대, 직장생활, 블라인드, 벼락거지, 투자, 메타버스, 비트코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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